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AI 강화로 디지털 광고 기능 확장

마이크로소프트 광고(Microsoft Advertising)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2024년 11월 주요 광고 플랫폼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코파일럿 기능 강화와 비디오 광고 성능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일상적 AI 도우미인 코파일럿(Copilot)을 통해 맞춤형 광고 경험을 제공한다. 새롭게 개선된 코파일럿은 광고주들에게 캠페인 관리 진단 기능과 성과 스냅샷 기능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디스플레이 광고에 이어 비디오 광고 플랫폼도 개선했다.

새로운 기능은 다음과 같다.

수동 CPM, 향상된 CPC, 전환 최적화 등 다양한 입찰 전략 지원
인마켓 오디언스(In-market audiences) 타겟팅
다이나믹 리마케팅(Dynamic remarketing) 기능
링크드인(LinkedIn) 프로필 기반 타겟팅

커넥티드 TV(Connected TV) 광고에 오디언스 타겟팅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구글 애즈(Google Ads)의 비디오 캠페인을 마이크로소프트 광고 플랫폼으로 가져올 수 있게 됐다. 단, 유튜브(YouTube) 서비스 약관에 따라 비디오 파일은 별도 업로드가 필요하다.

쇼핑 오디언스 캠페인도 개선됐다. 캠페인 설정 과정이 간소화됐으며, 제품 그룹 생성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광고주들은 더욱 효율적인 캠페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광고주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타겟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 업데이트는 2024년 12월 3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