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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팁] 클로드 코드 한도 걸린 날…쓴 만큼 확인하고 줄이는 무료 도구 4종

클로드 코드 한도 걸린 날…쓴 만큼 확인하고 줄이는 무료 도구 4종
클로드 코드 한도 걸린 날…쓴 만큼 확인하고 줄이는 무료 도구 4종

클로드 코드를 쓰다 “한도에 도달했습니다”를 만나면 대개 다른 모델로 넘기는 방법부터 찾게 되는데, 순서를 바꾸면 결과가 달라진다. 어디서 얼마나 소진되는지 먼저 확인하고, 보내는 양 자체를 줄이고, 그래도 모자랄 때 넘기는 쪽이 낫다. 여기서는 그 순서대로 무료 오픈소스 네 가지를 공식 문서 기준으로 정리했다.

네 개를 다 설치할 필요는 없다. 1번으로 어디서 많이 소진되는지 확인한 다음 2번이나 3번을 고르면 된다.

시작 전: 터미널 여는 법

아래 명령은 브라우저 주소창이나 클로드 코드 대화창이 아니라 터미널에 입력한다. 터미널은 컴퓨터에 글자로 명령을 내리는 검은 창을 말한다.

💻 : 화면 오른쪽 위 돋보기를 누르거나 와 스페이스를 함께 눌러 검색창을 띄운 뒤 ‘터미널’을 입력하면 된다. 파인더에서 응용 프로그램 폴더의 유틸리티 안에도 들어 있다. 붙여넣기는 V다.

🪟 윈도우: 시작 버튼을 마우스 오른쪽으로 눌러 ‘터미널’ 또는 ‘Windows PowerShell’을 고른다. 시작 메뉴 검색창에 ‘파워셸’을 입력해도 같은 창이 뜨고, 붙여넣기는 CtrlV 또는 마우스 오른쪽 클릭이다.

창이 열리면 준비가 됐는지부터 확인한다.

터미널 — 준비 확인
$node –version

v22 이상의 숫자가 나오면 그대로 진행한다. 명령을 찾을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나오면 nodejs.org에서 LTS 버전을 설치한 뒤 터미널을 껐다 켠다.

하나만 구분해 두면 된다. npxnpm으로 시작하는 명령은 터미널에 넣고, /plugin 처럼 빗금으로 시작하는 명령은 반대로 클로드 코드 대화창에 입력한다.

1. ccusage — 토큰 소진 현황 확인

📊 클로드 코드가 남긴 로컬 기록을 읽어 토큰 사용량과 비용을 표로 보여 주는 명령줄 도구다. 토큰은 모델이 언어를 처리하는 최소 단위를 말한다. 저장소는 ryoppippi/ccusage에서 ccusage/ccusage로 옮겨졌으며, 스타 1만 8,000개에 라이선스는 MIT에 있고 npm 기준 최신 버전은 20.0.20이다.

터미널 — 실행
$npx ccusage@latest

이 한 줄만 입력하면 사용 준비가 된 것이다.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그때그때 내려받아 실행된다.

가장 쓸모 있는 명령은 ccusage blocks다. 클로드 코드의 5시간 과금 구간을 끊어서 보여 주는데, 여기에 --active를 붙이면 지금 구간에 남은 시간과 소진 속도, 이 속도로 갔을 때의 예상 총량까지 함께 나열한다. --token-limit 500000 이나 -t max로 기준선을 걸어 두면 한도에 닿기 전에 알 수 있다.

그 밖에 dailyweekly, monthly, session 리포트가 있고, statusline은 클로드 코드 상태 표시줄에 사용량을 표시한다. 예전에 쓰던 blocks --live는 18.0.0에서 없어졌는데, 실시간 확인은 이제 statusline이 대신한다. 인터넷에 올라온 안내문 상당수가 아직 --live를 적어 두고 있으니 참고할 때 주의한다.

읽는 대상은 ~/.claude/projects/ 같은 로컬 경로뿐이라 API 키가 필요 없다. 네트워크는 모델 단가를 받아 올 때만 쓰는데, --offline을 붙이면 그마저 끊고 저장된 단가로 계산한다. 클로드 말고도 코덱스와 제미나이, 코파일럿을 비롯한 18종의 기록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

2. Serena — 코드 읽는 양 줄이기

🔍 토큰이 빨리 소진되는 큰 이유는 코드를 파일 단위로 읽어 들이기 때문이다. Serena는 언어 서버를 붙여 함수와 클래스 같은 심볼 단위로 코드를 찾고 고치게 해 주는 MCP 도구 모음으로, MCP는 AI 도구에 외부 기능을 연결하는 규격을 말한다. 스타는 2만 8,000개, 라이선스는 MIT에 있다.

터미널 — 설치
$uv tool install -p 3.13 serena-agent
$serena init
$serena setup claude-code

위에서부터 차례로 입력하면 클로드 코드 연결까지 끝난다.

터미널 — 직접 등록
$claude mcp add –scope user serena — serena start-mcp-server –context claude-code –project-from-cwd

serena setup claude-code 대신 손으로 등록할 때 쓴다.

공식 문서는 MCP나 플러그인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설치를 하지 말라고 못박았는데, 그쪽에 오래된 설치 명령이 올라와 있기 때문이다.

연결하고 나면 find_symbol로 심볼을 찾고, find_referencing_symbols로 그 심볼을 참조하는 곳을 확인하고, replace_symbol_body로 본문만 바꾼다. 파일 전체를 대화창에 올리지 않고 필요한 조각만 주고받는 방식이다. 지원 언어는 40종이 넘어 파이썬과 자바스크립트, 자바, 고, 러스트, 코틀린, 스위프트를 포함한다.

다만 공식 문서에 토큰을 몇 퍼센트 절감한다는 수치는 없다. “파일 전체를 읽지 않고 심볼 수준에서 탐색한다”, “기호 단위 편집이 오류가 적고 토큰 효율이 높다”는 서술이 있을 뿐이다. 문서는 또 클로드 코드가 내장 도구 설명만으로 1만 6,000토큰 가까이 쓴다며, claude --system-prompt="$(serena prompts print-cc-system-prompt-override)" 로 실행해 내장 도구 대신 Serena 쪽을 쓰게 하라고 권한다.

3. 한도 초과 뒤 라우팅 도구 두 가지

🌐 여기서부터가 요청을 다른 제공사로 넘기는 단계다. 게이트웨이는 요청을 받아 알맞은 곳으로 보내 주는 중계 역할을 하는데, 성격이 다른 두 가지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OmniRoute는 무료 제공사를 최대한 끌어모으는 쪽이다. 저장소 설명에는 제공사 350곳에 모델 1,200종 이상, 그중 90곳 이상이 무료라고 적혀 있는데, README 본문에는 제공사가 290곳으로 적혀 있어 어느 쪽이 맞는지 알기 어렵다. 헛걸음을 줄이려면 적은 쪽인 290곳을 기준으로 삼는 편이 안전하다. 무료 한도 총량은 월 약 15억 3,000만 토큰인데, 문서로 공개된 43개 제공사 풀과 모델 516종의 무료 티어를 합산한 값이다. 가입 크레딧까지 더하면 첫 달에는 최대 21억 5,000만 토큰까지 사용할 수 있다.

터미널 — OmniRoute 설치
$npm install -g omniroute
$omniroute

클로드 코드에 붙일 때는 omniroute launch 한 줄을 입력하면 되고, 상태가 궁금하면 omniroute doctor 를 쓴다.

요청 하나가 세션 중복 제거와 CCR, RTK, 카브맨, LLMLingua-2를 비롯한 압축 엔진 12개를 차례로 지나며, 문서의 예시에서는 약 1,080 토큰까지 줄어 최대 95%가 절감됐다. 이 엔진 목록 6번 자리에는 ‘Headroom’이라는 이름이 있는데, 같은 이름으로 따로 배포되는 압축 도구와 동일한 프로젝트인지는 문서에 밝혀져 있지 않다.

claude-code-router는 반대로 여러 에이전트를 한 화면에서 관리하는 쪽이다. 스타는 3만 7,000개로 이쪽이 더 많고, 버전은 3.0.22, 라이선스는 MIT에 있다.

터미널 — claude-code-router 설치
$npm install -g @musistudio/claude-code-router
$ccr ui

노드 22 이상이 필요하고, 실행하면 브라우저에서 관리 화면을 볼 수 있다.

관리 화면은 http://127.0.0.1:3458, 요청을 받는 주소는 http://127.0.0.1:3456이다. 프로필을 만들어 두면 ccr "Codex - Work" 처럼 이름으로 부른다. 설정은 ~/.claude-code-router 안의 SQLite 파일에 들어가는데, 실행 중에는 이 파일을 직접 열어 고치지 말라고 문서에 적혀 있다.

흔히 보이는 ccr code 실행 명령과 default·background·think·longContext 네 가지 라우터 설정은 현재 공식 문서에 없다. 구버전을 기준으로 쓰인 안내문이라 그대로 따라 하면 막힌다. 지금은 클로드 코드용과 코덱스용 내장 라우트, 요청 헤더나 본문 조건으로 모델을 바꾸는 커스텀 규칙, 실패했을 때의 폴백 세 가지로 이뤄져 있다.

정리하면 이렇다.

구분OmniRouteclaude-code-router
무게중심무료 제공사 최대한 확보여러 에이전트 통합 관리
설치npm install -g omniroutenpm install -g @musistudio/claude-code-router
첫 실행omniroute · omniroute launchccr ui
관리 화면localhost:20128127.0.0.1:3458
설정 보관대시보드~/.claude-code-router SQLite
라이선스MIT에 있다MIT에 있다

4. claude-mem: 세션 간 기억 유지

🧠 세션이 끝나면 대화 맥락도 사라지는데, 다음 날 같은 설명을 처음부터 다시 적는 것 자체가 토큰이다. claude-mem은 세션 동안 있었던 일을 요약해 저장했다가, 다음 세션을 시작할 때 관련된 내용만 다시 넣어 준다. 스타는 9만 2,000개, 라이선스는 아파치 2.0에 있다.

터미널 — 설치
$npx claude-mem install

한 줄이면 된다.

클로드 코드 대화창
>/plugin marketplace add thedotmack/claude-mem
>/plugin install claude-mem

터미널 대신 클로드 코드 대화창에서 이렇게 입력해도 결과는 같다.

공식 문서는 npm install -g claude-mem 으로 설치하면 SDK와 라이브러리만 설치되고 플러그인 훅이 등록되지 않으며 워커 서비스도 준비되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여기서 자주 틀리니 반드시 위 두 방법 가운데 하나를 쓴다. 설치를 마친 뒤에는 클로드 코드를 껐다 켜야 지난 맥락이 올라온다.

검색은 MCP 도구 세 개를 단계로 나눠 쓴다. search로 결과 목록만 받고, timeline으로 앞뒤를 확인하고, 필요한 것만 get_observations로 자세히 가져오는 방식이라 토큰을 약 10분의 1로 줄인다. 남기고 싶지 않은 내용은 <private> 태그로 감싸면 저장되지 않으며, 필요한 환경은 노드 20 이상이고 번과 uv는 없으면 자동으로 설치된다.

제거와 되돌리기

ccusage는 npx로 그때그때 실행하는 방식이라 지울 것이 없다. Serena는 claude mcp remove serena 로 연결을 끊은 뒤 uv tool uninstall serena-agent 로 지우면 되고, OmniRoute는 서버 창을 닫고 npm uninstall -g omniroute 를, claude-code-router는 ccr stopnpm uninstall -g @musistudio/claude-code-router 를 쓴다. claude-mem은 클로드 코드에서 /plugin 을 입력해 목록에서 고르면 된다.

쓰기 전 주의점

⚠️ 무료 제공사로 요청이 넘어가는 순간, 보낸 글과 코드는 앤트로픽이 아니라 그 제공사의 서버로 간다. 회사 코드나 개인정보는 이 상태에서 다루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1번과 2번은 로컬에서만 작동하므로 이 문제에서 자유롭다.

무료 한도는 각 제공사가 정하는 것이라 언제든 바뀔 수 있고, 클로드 모델 자체가 무료가 되는 것도 아니다. 한도를 넘긴 뒤 다른 회사의 무료 모델로 이어 가는 방식이라 답변 품질은 달라진다.

🔗 저장소: ccusage · Serena · OmniRoute · claude-code-router · claude-mem

자세한 내용은 ccusage 깃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