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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엘, 실시간 음성 간 번역 ‘Voice-to-Voice’ 공개…글로벌 비즈니스 언어 장벽 해소 지원

딥엘, 실시간 음성 간 번역 'Voice-to-Voice' 공개…글로벌 비즈니스 언어 장벽 해소 지원
이미지 출처: 딥엘

딥엘이 실시간 음성 번역 서비스 ‘보이스 투 보이스(Voice-to-Voice)’ 제품군을 4월 16일(현지 시각) 공개했다. 화상 회의·대면 대화·고객 응대 등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언어 장벽을 실시간으로 해소하겠다는 목표다. 딥엘이 텍스트 번역을 넘어 음성 번역 영역으로 사업을 본격 확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군은 네 가지다. ‘보이스 포 미팅(Voice for Meetings)’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줌(Zoom) 연동을 통해 참가자 각자의 언어로 실시간 대화를 가능하게 한다. 6월부터 얼리 액세스 신청을 받는다. ‘보이스 포 컨버세이션(Voice for Conversations)’은 앱 없이 웹에서 바로 쓸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장해 이날 정식 출시됐다. 4월 30일에는 QR 코드로 즉시 접속하는 ‘그룹 컨버세이션(Group Conversations)’이 나온다. 기업이 자사 시스템에 음성 번역을 직접 이식할 수 있는 ‘Voice-to-Voice API’도 얼리 액세스로 제공 중이다.

이번 출시와 함께 지원 언어도 35개에서 40개 이상으로 늘었다. 베트남어·태국어·아랍어·노르웨이어·히브리어·벵골어·타갈로그어가 새로 추가됐다. 글로벌 언어 서비스 전문 리서치 기관 슬레이터(Slator)의 블라인드 평가에서는 언어 전문가의 96%가 딥엘 보이스를 구글·마이크로소프트·줌의 기본 번역 기능보다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딥엘은 이번 음성 번역 출시와 함께 텍스트 번역 솔루션도 ‘차세대 딥엘 번역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번역 결과물을 제품 내에서 직접 수정하면 학습 데이터로 반영돼 조직별로 번역 품질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구조다. 중요 문장에 강조 표시를 통해 신뢰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번역 품질 평가’ 기능도 포함됐다.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CEO는 “딥엘 Voice-to-Voice는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의 불필요한 마찰 없이 누구나 자신의 언어로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이제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 언어 능력이 아닌 각자의 전문성”이라고 밝혔다. 딥엘은 현재 전 세계 20만 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 창업 이후 벤치마크·IVP·인덱스 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딥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딥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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