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전문 기업 로보락(Roborock)이 4월 20일 사전 주문을 시작으로 4월 23일 정식 판매에 돌입하는 초슬림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S10 MaxV Slim’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높이 7.95cm의 슬림한 설계로 소파나 침대 아래 기존 로봇청소기가 들어가지 못하던 공간까지 청소할 수 있으며, 가격은 169만원부터 시작한다.
S10 MaxV Slim의 핵심 기술은 ‘어댑티리프트 섀시 3.0(AdaptiLift Chassis 3.0)’이다. 이 시스템은 본체 높이를 7.95cm로 유지하면서도 이중 문턱 최대 8.8cm까지 통과하는 능력을 갖췄다. 기존 로봇청소기들이 문턱에서 멈추거나 좌초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이 기술은 카펫, 문턱, 장애물이 많은 가정 환경에서 특히 강점을 발휘한다.
자율 주행 기술로는 ‘스타사이트 자율 시스템 2.0(StarSight Autonomous System 2.0)’이 탑재됐다. 라이다(LiDAR)와 3D 비행시간(ToF, Time-of-Flight) 센서를 결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300여 가지 이상의 장애물 유형을 인식하고 회피한다. 흡입력은 36,000파스칼(Pa)로 강력한 청소 성능을 제공하며, AI 기반 장애물 인식 능력이 한층 고도화됐다.
보안 측면에서는 미국 시험·인증 기관 UL 솔루션스(UL Solutions)로부터 ‘다이아몬드(Diamond)’ 등급의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외 로봇청소기 브랜드 가운데 최고 수준의 IoT 보안 인증으로, 개인 정보 보호와 데이터 보안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제품은 S10 MaxV Slim 단독 구성(169만원)과 직접 배수 스테이션이 포함된 구성(184만원) 두 가지로 출시된다.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주문 기간을 운영하며, 4월 23일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로보락(Roborock)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로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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