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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디자인도 ‘딸깍?’ 앤트로픽, 비디자이너를 위한 시각 창작 도구 ‘클로드 디자인’ 출시

앤트로픽, 비디자이너를 위한 시각 창작 도구 '클로드 디자인' 출시
앤트로픽, 비디자이너를 위한 시각 창작 도구 '클로드 디자인' 출시

앤트로픽(Anthropic)이 디자인 경험이 없는 사람도 손쉽게 시각 자료를 만들 수 있는 실험적 신제품 ‘클로드 디자인(Claude Design)’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클로드 디자인은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텍스트로 설명하면 클로드가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이후 직접 수정 요청을 통해 결과물을 다듬어 나갈 수 있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프로토타입(prototype), 슬라이드(slides), 원페이저(one-pager) 등 다양한 형식의 시각 자료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주요 타깃은 디자인 역량이 부족한 스타트업 창업자나 제품 매니저(PM)로, 아이디어를 보다 명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 제품은 앤트로픽의 최신 모델인 클로드 오퍼스(Claude Opus) 4.7 기반으로 구동되며, 클로드 프로(Pro), 맥스(Max), 팀(Team),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구독자를 대상으로 리서치 프리뷰 형태로 제공된다. 완성된 결과물은 PDF, URL, PPTX 파일 형태로 내보내거나 캔바(Canva)로 직접 전송할 수 있어 기존 협업 도구와의 연동도 용이하다. 사용자의 기업 코드베이스나 디자인 파일을 읽어 브랜드 일관성을 자동으로 반영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이 기능은 브랜드 가이드라인 적용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기업 환경에서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앤트로픽은 클로드 디자인이 캔바와 경쟁하는 제품이 아니라 보완 관계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출시는 지난 1월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 도구 공개에 이어 앤트로픽이 기업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흐름의 일환이다. 한편 벤처 캐피털(VC) 업계에서는 앤트로픽의 기업 가치를 약 8,000억 달러로 평가하며 선제적 투자를 제안하고 있지만, 앤트로픽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격적인 제품 확장과 함께 재무적 독립성을 동시에 유지하려는 앤트로픽의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앤트로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앤트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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