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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V4, 100만 토큰 컨텍스트로 ‘오픈웨이트’ 정식 공개… 코드 전체 단일 프롬프트로 처리한다

딥시크 V4, 100만 토큰 컨텍스트로 '오픈웨이트' 정식 공개
딥시크 V4, 100만 토큰 컨텍스트로 '오픈웨이트' 정식 공개

중국 항저우 기반 인공지능(AI) 기업 딥시크(DeepSeek)가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 ‘V4’를 100만 토큰 컨텍스트와 오픈웨이트(open-weights) 형태로 정식 출시했다. 윈버저(Winbuzzer)는 4월 27일(현지시간) 보도에서 “V4가 1M 토큰 컨텍스트와 오픈 가중치라는 두 가지 무기를 동시에 들고나왔다”고 전했다. 이번 V4는 4월 24일 공개된 프리뷰 버전을 기반으로, 정식 가중치 공개와 API 가격이 함께 확정된 것이다.

딥시크에 따르면 V4는 두 가지 변종으로 제공된다. ‘V4-Pro’는 총 1.6조 파라미터·활성 49억 파라미터를, ‘V4-Flash’는 총 2840억 파라미터·활성 13억 파라미터를 갖춘다. 특히 새로 도입한 ‘하이브리드 어텐션 아키텍처(Hybrid Attention Architecture)’는 긴 대화의 맥락 유지 성능을 개선했고, 100만 토큰 컨텍스트 윈도우를 통해 전체 코드베이스나 장문 문서를 단일 프롬프트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추론과 코드 작성, 그리고 사용자를 대신해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agentic) 능력’에서 큰 폭의 향상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에 따르면 V4는 딥시크가 처음으로 화웨이 어센드(Huawei Ascend) 칩 최적화를 거친 모델이기도 하다. 화웨이는 자사 ‘Supernode’ 기술과 ‘Ascend 950’ 칩 클러스터로 V4 학습·추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NVIDIA) GPU 의존도를 낮추고 중국산 칩 생태계로 전환하려는 베이징의 전략과 맞물린 행보다.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가 강해질수록 중국 모델사가 자국 칩 위에서 동작하는 모델을 우선 출시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일부 외신에서는 도메스틱 칩 통합 일정에 따라 풀 버전 출시가 일부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오픈AI(OpenAI), 앤트로픽(Anthropic), 구글(Google)의 폐쇄형 모델과 견줄 만한 성능을 오픈 가중치로 풀었다는 점에서 V4는 글로벌 오픈소스 진영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작년 V3 공개 직후 기업가치 평가를 흔들었던 ‘딥시크 쇼크’가 V4 정식 출시를 계기로 다시 한번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잇따른다.

자세한 내용은 윈버저(Winbuzz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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