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Salesforce)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사 플랫폼 전반에서 엔드투엔드 워크플로우를 구현하는 AI 에이전트 통합을 확대한다고 4월 29일 발표했다. 기업의 고질적 문제인 데이터 파편화와 시스템 간 단절을 해소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 목표다.
이번 통합으로 기업은 에이전틱 업무 운영체제 ‘슬랙(Slack)’과 협업 생산성 도구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환경에 AI 에이전트를 즉시 배포할 수 있게 됐다. 세일즈포스의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포스(Agentforce)’와 구글의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가 백엔드에서 유기적으로 연동돼, 사용자는 업무 맥락 전환에 따른 흐름 끊김 없이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활용 시나리오를 보면, 사용자는 슬랙에서 자연어 요청만으로 구글 슬라이드·문서·시트·PDF 등에 분산된 정보를 구조화해 보고서를 만들 수 있다. 영업 현장에서는 에이전트포스 세일즈가 제미나이와 협업해 잠재 고객 응대, 회의 브리핑 작성, 계약 리스크 감지, CRM 실시간 업데이트 등을 자동 수행한다.
기술적 핵심은 데이터 이동 없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활용하는 ‘제로 카피(Zero Copy)’ 아키텍처다. 에이전트포스는 세일즈포스의 ‘아틀라스 추론 엔진(Atlas Reasoning Engine)’을 통해 제미나이 모델을 네이티브로 지원하며,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와 영상 데이터까지 통합 분석한다. 구글 레이크하우스 기반 제로 카피 기술로 데이터 보안도 강화됐다.
현재 1,400개 이상의 고객사가 에이전트포스 내에서 제미나이를 활용하고 있다.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웨이페어(Wayfair)는 고객 서비스·물류 부문에 에이전트를 도입했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유통기업 펩코(Pepkor)는 6,400만 개 고객 데이터를 통합해 개인화 마케팅 접점을 25% 확대했다. 세일즈포스 코리아 박세진 대표는 ‘국내 기업들이 에이전틱 AI를 실질적 업무 혁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세일즈포스 공식 보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세일즈포스



![[AI 트렌드] 클릭 한 번으로 '낙서풍·치비·미니미'… 챗GPT 이미지 스타일 프리셋이 바꾼 풍경](https://aimatters.co.kr/wp-content/uploads/2026/05/ChatGPT-image_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