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가 클로드용 ‘Adobe for Creativity’ MCP 커넥터를 4월 28일 선보였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파이어플라이(Firefly), 프리미어, 라이트룸, 익스프레스, 인디자인, Adobe Stock에 걸쳐 50개 이상 도구를 Claude 대화창 하나에서 자연어로 실행할 수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앱 전환 없이 복잡한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완성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인물 사진을 올리고 ‘조명 보정, 배경 블러, 세로형 크롭’을 요청하면 클로드가 라이트룸·포토샵 도구를 순서대로 불러와 처리한다. 광고 소재도 자연어 묘사만으로 익스프레스 템플릿을 가져와 텍스트·색상을 수정한 뒤 애니메이션까지 입힌다. 가로 영상을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그램 릴스 규격으로 바꾸는 것도 명령 한 줄이면 된다.
어도비 계정 없이도 시작할 수 있다. 게스트 상태에서 기본 도구 약 40개를 무료로 쓸 수 있으며, 무료 또는 유료 어도비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전체 도구 접근, Creative Cloud 저장소, 세션 연속성, 사용 한도 확대가 추가된다.
커넥터는 클로드 웹·모바일 채팅, 코워크 데스크톱, 클로드 데스크톱 세 곳에서 쓸 수 있다. iOS·안드로이드 앱에서는 신규 커넥터 설치가 불가능해 모바일 이용 전 웹이나 데스크톱에서 먼저 설정을 마쳐야 한다.
어도비는 앤트로픽이 4월 28일 발표한 크리에이티브 도구 파트너십에 합류했다. Blender·Autodesk·Ableton·Splice와 함께 총 9개 커넥터가 한꺼번에 공개됐으며, 어도비 커넥터는 이번 묶음에서 제공 도구 수가 가장 많다.
자세한 내용은 Adobe for Creativity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어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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