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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Code with Claude 2026’ 키노트…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드리밍·아웃컴 공개

앤트로픽 'Code with Claude 2026' 키노트 —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드리밍·아웃컴 공개
앤트로픽 'Code with Claude 2026' 키노트 —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드리밍·아웃컴 공개

앤트로픽이 5월 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두 번째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Code with Claude 2026’을 개최했다. 키노트에서 클로드 매니지드 에이전트(Claude Managed Agents)에 적용될 신규 기능 세 가지를 발표했다.

첫째는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Multi-agent Orchestration)’이다. 리드 에이전트가 복잡한 작업을 전문 에이전트들에게 분배하고, 각 에이전트는 자체 모델·프롬프트·도구를 갖춘 채 공유 파일시스템에서 병렬로 협업한다. 모든 활동은 클로드 콘솔에서 추적 가능하다. 단일 에이전트의 한계를 다중 에이전트 협력으로 돌파하려는 시도다.

둘째는 ‘아웃컴(Outcomes)’이다. 개발자가 성공 기준을 루브릭(rubric, 에이전트가 작업을 수행할 때 지켜야할 평가 기준이나 채점 규칙)으로 정의하면 별도의 채점 에이전트가 결과를 평가하고, 기준에 못 미치면 수정 명령을 내린다. 앤트로픽 내부 테스트에서 아웃컴은 표준 프롬프트 루프 대비 작업 성공률을 최대 10%포인트 끌어올렸으며, 어려운 문제일수록 효과가 컸다. 파일 생성 품질도 docx는 8.4%, pptx는 10.1% 향상됐다.

셋째는 ‘드리밍(Dreaming)’이다. 클로드가 자신의 이전 세션을 검토해 무엇을 놓쳤는지 분석하고 스스로 개선하는 기능이다. 인간의 수면 중 기억 정리에 비유한 명칭으로, 자가 학습형 에이전트로의 진화를 보여주는 핵심 메시지다. 드리밍은 리서치 프리뷰 단계로 공개됐고 아웃컴·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메모리·웹훅(Webhooks)은 매니지드 에이전트의 퍼블릭 베타로 제공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리서치(Research)·클로드 플랫폼(Claude Platform)·클로드 코드(Claude Code)’ 세 트랙으로 구성됐다. 5월 6일 SF를 시작으로 5월 19일 런던, 6월 10일 도쿄 순으로 이어진다. 현장과 온라인 모두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업계는 이번 발표가 ‘에이전틱 AI 인프라 경쟁’의 새 라운드라고 평가했다. 오픈AI·구글·마이크로소프트 모두 자체 에이전트 플랫폼을 강화하는 가운데, 앤트로픽은 ‘셀프 임프루빙 에이전트(self-improving agent)’ 카드를 꺼내든 셈이다. 다만 벤더 록인(lock-in) 우려는 남는다고 벤처비트는 지적했다.

자세한 내용은 VentureBe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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