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사람의 운세를 봐주는 시대가 현실이 됐다.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주)에이전트 스테이션(Agent Station)은 5월 6~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KOREA 2026’에서 AI 무당 체험 공간 ‘AI 신당’을 처음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관람객은 모바일 앱 ‘만신(Manshin)’을 실행해 AI 매니저 ‘은서’의 안내를 받은 뒤, ‘디지털 신내림’을 받은 콘셉트의 AI 무당 ‘연아’와 실시간 음성으로 대화하며 운세 상담을 체험할 수 있다. 회사는 실제 신당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AI와 점을 보는 경험’ 자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아·은서는 단순 챗봇이 아니라 과거 대화를 기억하고 자연스럽게 음성으로 반응하는 AI 에이전트 형태로 구현됐다. 회사는 이를 “사람과 AI가 관계를 맺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라고 설명했다. 서비스는 자체 AI 에이전트 플랫폼 ‘Agent Station’ 위에서 구동되며, 실시간 음성 대화·장기 기억·3D 아바타·자동 확장 인프라가 통합돼 개발자가 인프라 대신 에이전트 경험 설계에 집중할 수 있다.
현장에는 NVIDIA DGX B200 기반 AI 인프라가 함께 전시돼 컴퓨팅 인프라(엔비디아·엠키스코어)–플랫폼(에이전트 스테이션)–서비스(만신)로 이어지는 ‘AI 풀스택 구조’를 한눈에 보여준다. 에이전트 스테이션은 올해 NVIDIA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인셉션(Inception)’ 멤버로 선정됐다.
박상원 CPO는 “AI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하나의 캐릭터·존재감으로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연아와 은서는 AI 에이전트 시대의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향후 다양한 AI 페르소나와 서비스 공간(Space)을 순차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이전트 스테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에이전트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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