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체인 브랜드 쿨리닉을 운영하는 프리즈(대표 이승용)가 냉동창고, 냉각기, 항온항습기 등 콜드체인 장비에 피지컬 AI(Physical AI) 개념을 적용한 스마트 냉동장비 체계를 구축했다고 5월 12일 밝혔다. 냉동공조 산업은 그동안 ‘고장 후 점검·온도 이상 후 대응’이라는 사후 관리 방식에 머물러 있었다. 장비 제어는 현장 조작이 불가피했고, 정상 가동 여부도 직접 확인해야 했으며, 고장은 온도 이탈이나 품질 이상이 드러난 뒤에야 파악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쿨리닉이 정의하는 피지컬 AI는 단순히 온도와 알림을 확인하는 모니터링에 머물지 않는다.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장비의 센서, 제어, 통신, 운전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장비 상태를 분석해 이상 징후와 고장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는 구조다. 회사는 스마트콜드룸·스마트팜 시공 경험을 통해 피지컬 AI 기반 장비 체계를 현장에 적용해왔다. 온도, 습도, 공기 흐름, 장비 운전 상태처럼 품질에 영향을 주는 물리 데이터를 수집·연결하고, 이를 분석해 장비 상태를 더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쿨리닉은 냉동창고, 냉각기, 항온항습기, 공조기, 제습기, 쇼케이스, 칠러를 서로 다른 장비로만 보지 않는다. 이들은 모두 온도, 습도, 냉동사이클, 제어, 유지관리라는 공통점을 가진 콜드체인 장비이며, 이 장비군 전반이 쿨리닉이 정의하는 ‘피지컬 AI 기반 냉동장비’다. 기존 콜드체인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은 장비 자체의 변화라기보다 센서를 추가해 온도를 모니터링하는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쿨리닉은 이 한계를 넘어 제조 단계부터 센서, 제어, 통신, 데이터 분석 구조를 통합한 피지컬 AI 스마트 냉동장비를 구축했다.
이승용 대표는 “AI가 화면 안에서만 머물러서는 콜드체인을 바꿀 수 없다”며 “냉동창고, 냉각기, 제습기, 항온항습기, 공조기 등 실제 장비와 연결될 때 콜드체인 피지컬 AI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프리즈는 앞으로 스마트콜드룸, 스마트팜, 스마트항온항습기, 스마트제습기, 스마트쇼케이스, 스마트칠러 등 다양한 콜드체인 장비군에 피지컬 AI 개념을 적용해 사후 수리 중심 시장을 데이터 기반 예지 관리 시장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프리즈(쿨리닉) 공식 보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쿨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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