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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Llama 버리고 ‘Muse Spark’로 갈아탔다…AI 앱 신기능 본격 전개

메타, Llama 버리고 'Muse Spark'로 갈아탔다…AI 앱 신기능 본격 전개
메타, Llama 버리고 'Muse Spark'로 갈아탔다…AI 앱 신기능 본격 전개

메타(Meta)가 12일(현지시간) 자사 Meta AI 앱에 ‘Muse Spark’ 모델 기반 신기능 묶음을 풀었다. 4월 말 모델 라인 자체를 라마(Llama)에서 뮤즈 스파크(Muse Spark)로 갈아치운 뒤, 최종 사용자 단에서 처음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업데이트다.

메타의 모델 전환은 업계에 적잖은 충격을 줬다. Llama는 2023~2025년 사이 오픈소스 LLM 생태계의 중심축이었고, Hugging Face 다운로드 1위 자리를 오래 지켜왔다. 그러나 12월 디지타임스 보도에서 ‘메타가 Llama 후속 개발을 늦추고 폐쇄형(closed-source)으로 방향을 튼다’는 소식이 흘러나왔고, 이번 Muse Spark 전환이 그 결말이다.

9to5Mac에 따르면 Meta AI 앱에는 ▲텍스트·이미지·비디오를 한 채팅창에서 다루는 멀티모달 작성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콘텐츠를 분석해 추천을 만들어주는 ‘스마트 피드 어시스트’ ▲Reels용 짧은 영상 편집 가이드 등이 추가됐다. ‘Spark’라는 이름답게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정조준한 패키지다.

다만 개발자 커뮤니티 반응은 갈린다. Llama 가중치(weight)를 받아 자체 미세조정해 쓰던 스타트업·연구실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 SF 베이 지역 AI 스타트업 창업자는 ‘뮤즈 스파크가 폐쇄형이라는 점이 확정되면 오픈소스 진영은 사실상 DeepSeek·미스트랄(Mistral)·Qwen 3강 체제로 굳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글로벌 프론티어 모델 경쟁은 오픈AI(GPT-5.5), 앤트로픽(Claude Opus 4.7), 구글 딥마인드(Gemini), xAI(Grok), 그리고 메타(Muse Spark) 5강 체제다. 인스타그램·페이스북·왓츠앱이 이미 AI 추천 알고리즘으로 광고 매출을 늘리고 있는 만큼, Muse Spark의 광고 적용이 어떤 형태로 나올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9to5Ma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