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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I/O 2026] 지도·유튜브·문서로 물어서 찾고 작성한다… 대화형 AI 확대

[구글 I/O 2026] 구글, 지도·유튜브·문서로 대화형 AI 확대… '지도에 물어보기'·'유튜브에 물어보기'·'닥스 라이브'
[구글 I/O 2026] 구글, 지도·유튜브·문서로 대화형 AI 확대… '지도에 물어보기'·'유튜브에 물어보기'·'닥스 라이브'

구글이 19일 I/O 2026에서 제미나이의 대화형 AI를 자사 핵심 제품 곳곳으로 넓혔다. 지도, 유튜브, 문서 세 곳에 각각 새 기능이 들어간다. 키워드를 입력하던 방식에서, 일상 언어로 길게 묻고 대화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바뀐다는 게 공통점이다.

먼저 지도다. 구글 지도는 10년 만에 가장 큰 업데이트를 받으며 ‘지도에 물어보기(Ask Maps)’를 도입했다. 구글이 무대에서 든 실제 질문이 인상적이다. “아이가 방금 오리 연못에 빠졌는데 결혼식이 30분 뒤예요. 걸어가서 새 드레스를 살 수 있는 곳이 어디죠?” 이런 복잡하고 긴 질문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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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유튜브에 물어보기(Ask YouTube)’다. 매일 수많은 질문이 유튜브로 쏟아지지만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이 기능은 그 경험을 다시 짰다. 예를 들어 “밸런스 바이크는 탈 줄 아는 세 살 아이에게 페달 자전거를 어떻게 가르치지?”라고 물으면, 핵심 요약과 팁을 먼저 보여주고 관심사에 맞는 영상의 가장 관련 있는 구간으로 바로 건너뛴다. 맥락을 기억하기 때문에 “핸드 브레이크가 나아, 페달 브레이크가 나아?” 같은 후속 질문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비교가 필요하면 표로 정리해 준다. 미국에서 올여름 본격 출시된다.

마지막은 ‘닥스 라이브(Docs Live)’다. 문서를 만들 때 정확한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대신, 머릿속 생각을 말로 쏟아내면(브레인덤프) 제미나이가 알아서 정리한다. 무대 데모에서는 “내일 모교 진로의 날 강연용 발제를 준비해줘. 드라이브에서 이력서 가져오고,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는 비유도 넣어줘”라고 말하자 즉석에서 초안이 만들어졌고, 이어 “비유를 표로 정리하고, 형이 나를 개발자의 길로 이끈 이야기를 맨 위에 굵게 넣어줘”라는 추가 요청도 음성만으로 반영됐다. 닥스 라이브는 올여름 구글 AI 프로·울트라 구독자에게 제공되며, 같은 음성 기능이 지메일(Gmail)과 킵(Keep)에도 들어간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