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스페이스X 상장 톺아보기 #3] 스타링크가 다 먹여 살린다…연 매출 약 17조 원·영업이익 120% 급증

스타링크가 다 먹여 살린다…연 매출 113억 달러·영업이익 120% 급증
스타링크가 다 먹여 살린다…연 매출 113억 달러·영업이익 120% 급증

스페이스X(SpaceX)의 진짜 수익 엔진은 로켓이 아니라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Starlink)였다. S-1에 따르면 스타링크가 속한 연결성(Connectivity) 부문은 2025년 매출 113억8,700만 달러(약 17조 원), 영업이익 44억2,300만 달러(약 6조 6,300억 원)를 기록했다. 매출은 1년 새 49.8% 늘었고, 영업이익은 120.4% 급증했다. 1분기에도 매출 32억5,700만 달러(약 4조 8,900억 원)에 영업이익 11억8,800만 달러(약 1조 7,800억 원)를 냈다.

성장의 동력은 가입자다. 3월 말 기준 스타링크 가입자는 약 1,030만 명으로, 164개국에서 서비스된다. 가입자가 늘수록 위성망 운영 효율이 올라가 수익성도 함께 개선되는 구조다. 기업용 채택이 늘어난 점도 한몫했다.

의미는 단순한 ‘부업의 성공’ 이상이다. 발사 부문이 스타십 개발로 적자를 보고, AI 부문이 막대한 투자로 손실을 내는 동안, 스타링크가 벌어들인 현금이 그 모든 베팅을 떠받치고 있기 때문이다. 우주 인터넷이 우주·AI 사업의 ‘지갑’ 역할을 하는 셈이다.

글로벌 위성 인터넷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스타링크의 수익성 지표는 눈여겨볼 만하다.

자세한 내용은 스페이스X(SpaceX) S-1 신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