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SpaceX)가 운영하는 위성의 규모가 S-1에서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3월 말 기준 저궤도(LEO)에는 약 9,600기의 스타링크(Starlink) 광대역·모바일 위성이 떠 있다. 이 위성망이 164개국에서 약 1,030만 명에게 인터넷을 공급한다. 세계에서 가장 앞선 광대역 위성군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주목할 대목은 ‘다이렉트 투 셀(휴대폰 직접 연결)’이다. 스페이스X는 2024년 1월부터 위성-모바일 전용 위성을 따로 띄우기 시작했고, 3월 말 기준 약 650기의 V1 모바일 위성이 약 30개국에서 월 740만 대의 기기에 데이터·음성·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지국이 닿지 않는 ‘통신 음영지대’를 위성으로 메우는 방식이다.
일반 휴대폰이 기지국 없이 위성에 직접 연결되는 서비스는 통신업계의 오랜 숙제였다. 스페이스X가 이를 상용 규모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통신사들의 위성 협력 전략에도 영향을 줄 만한 대목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페이스X(SpaceX) S-1 신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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