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SpaceX)는 AI 수직통합을 칩과 소프트웨어 양쪽으로 더 밀어붙이고 있다. S-1에 따르면 회사는 ‘테라팹(Terafab)’이라는 반도체 제조 구상을 테슬라(Tesla), 인텔(Intel)과 함께 추진한다. 3월 테슬라와 협력 틀을 짰고 4월에는 인텔이 합류했다. 칩 설계·제조까지 직접 끌어안아 미래의 칩 부족에 대비하고 컴퓨팅 비용을 낮추겠다는 목표다. 다만 신고서는 테라팹이 아직 큰 틀의 합의 단계이며, 구체적 일정·투자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단서를 달았다.
소프트웨어 쪽에서는 테슬라와 함께 ‘매크로하드(Macrohard)’라는 에이전트 AI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자율 에이전트로 디지털 업무 전반을 흉내 내고 사람의 컴퓨터 작업을 보조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는 이 플랫폼이 기업의 구조와 일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고 본다.
이름부터 기존 강자를 떠올리게 하는 두 프로젝트는, 스페이스X가 AI를 단순한 모델이 아니라 ‘칩-인프라-소프트웨어’ 전 스택의 싸움으로 보고 있음을 보여 준다.
자세한 내용은 스페이스X(SpaceX) S-1 신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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