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장이 6월 3일 블룸버그(Bloomberg) 인터뷰에서 2026년 기업공개(IPO) 활동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면서, 스페이스X(SpaceX) 같은 거대 기업도 결국 지속가능한 수익 모델을 입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겐슬러는 자본시장과 그 시장이 마주한 규제 과제를 두루 짚었다. 그는 올해 대형 기업의 상장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면서도, 화제성이나 기업 가치 평가만으로는 공개시장에서 오래 버티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투자자에게 보여줄 실제 매출과 수익 구조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취지다.
이 발언은 2026년 들어 본격화된 ‘IPO 레이스’와 맞닿아 있다. 앤트로픽(Anthropic)이 비공개로 상장 신청을 마쳤고, 스페이스X는 고정가 방식으로 로드쇼를 시작했으며, 오픈AI(OpenAI)도 상장 준비 단계로 거론된다. 천문학적 기업 가치가 매겨진 기업들이 잇따라 데뷔를 앞두면서, 비공개 시장과 공개 시장 사이의 가격 차이를 시장이 어떻게 메울지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겐슬러의 메시지는 상장 자체를 말리는 것이 아니라, 거대한 평가가치를 받아든 기업일수록 수익의 지속성을 더 분명히 보여줄 책임이 있다는 쪽에 가깝다.
자세한 내용은 블룸버그(Bloombe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스페이스X 상장 SEC 조건 신고서 몰아보기 #5] 공모 자금, 스타십·스타링크·AI 컴퓨트에 사용](https://aimatters.co.kr/wp-content/uploads/2026/06/spacex_fwp_SpaceX_FWP_5.jpg)
![[스페이스X 상장 SEC 조건 신고서 몰아보기 #1] ‘SPCX’로 결정… 나스닥·나스닥 텍사스 동시 상장](https://aimatters.co.kr/wp-content/uploads/2026/06/spacex_fwp_SpaceX_FWP_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