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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서밋 뉴욕 몰아보기 #1]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 정식 출시… 코딩 없이 운영급 AI 에이전트 구축

[AWS 서밋 뉴욕 몰아보기 #1]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 정식 출시… 코딩 없이 운영급 AI 에이전트
[AWS 서밋 뉴욕 몰아보기 #1]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 정식 출시… 코딩 없이 운영급 AI 에이전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6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AWS 서밋 뉴욕 2026’에서 AI 에이전트 개발·운영 플랫폼 ‘베드록 에이전트코어(Bedrock AgentCore)’를 정식 출시(GA)했다. AWS에 따르면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 에이전트 AI 부문 부사장이 기조연설을 맡아, 에이전트를 시범 단계(PoC)에서 실제 운영 환경으로 옮기는 데 초점을 맞춘 도구들을 공개했다.

핵심은 ‘에이전트코어 하네스(harness)’의 정식 출시다. 사용자가 에이전트가 쓸 모델과 도구, 따라야 할 지침만 설정으로 선언하면, 오케스트레이션 루프와 도구 실행, 기억(memory) 관리, 컨텍스트 처리, 오류 복구 같은 복잡한 작업을 에이전트코어가 대신 처리한다. 코드를 직접 짜지 않고도 운영급(production-grade) 에이전트를 몇 분 만에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에이전트가 근거로 삼을 지식을 다루는 기능도 강화됐다. ‘웹검색(Web Search)’은 아마존 퀵·키로·알렉사+를 떠받치는 검색 엔진을 그대로 써서, 고객의 보안 AWS 환경 밖으로 데이터가 나가지 않으면서도(zero data egress) 최신 웹 정보를 인용해 답하도록 해 준다. 운영 중인 수백 개 에이전트 세션의 실패·의도·경로를 분석하는 최적화 기능과, 변경을 검증하는 A/B 테스트·추천 기능도 함께 정식 출시됐다.

보안 통제도 더해졌다. 아마존 베드록 가드레일(Guardrails)을 에이전트코어에 통합해 모든 에이전트 행동을 프롬프트 인젝션 시도, 유해 콘텐츠, 민감정보 노출 관점에서 평가한다. 체크포인트·지스케일러·루브릭·넷스코프·센티넬원 등 외부 보안 업체의 탐지 신호를 끌어다 쓰는 기능도 곧 추가된다. AWS는 지난 6개월간 에이전트코어에서 에이전트가 처리한 작업이 15배 늘었다고 밝혔다. PGA 투어는 대회 중계 기사 작성 속도를 10배 높였고, 나스닥·비자·익스피리언도 사내 전반으로 에이전트를 확장하고 있다.

기업용 AI 경쟁은 모델 성능을 넘어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운영하는 인프라’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구글·세일즈포스도 비슷한 플랫폼을 강화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사내 데이터와 시스템에 에이전트를 어떻게 연결하고 통제할지 본격적으로 검토해야 할 시점이다. 에이전트코어의 정식 출시는 AWS가 이 경쟁에서 ‘운영 표준’을 선점하려는 행보로, 모델 자체보다 에이전트를 안정적으로 굴리는 역량이 기업 도입의 실제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음을 말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A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