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커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크리테오(Criteo)를 통해 국내 광고주도 챗GPT(ChatGPT)에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됐다. 크리테오는 올해 3월 미국에서 오픈AI(OpenAI)의 첫 광고 기술 파트너로 발표된 뒤, 챗GPT 안의 AI 네이티브 광고 상품 제공 범위를 꾸준히 넓혀 왔다.
현재 약 2,000개 브랜드가 크리테오를 통해 챗GPT에 광고를 싣고 있다. 이번 확대로 미국·호주·캐나다·뉴질랜드에 이어 한국·영국·일본 광고주도 합류했다. 전체 광고주의 약 15%가 미국 밖 지역으로, 대화형 AI 광고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커지고 있다. 패션, 가구·인테리어, 소비자 가전, 자동차, 뷰티가 주요 업종으로 나타났다.
핵심 기능은 ‘프롬프트 스마트 애즈(Prompt Smart Ads)’다. 카탈로그 데이터와 커머스 인텔리전스, 프롬프트 기반 인사이트를 결합해 소비자 질문의 맥락에 최적화된 광고 크리에이티브와 상품 설명을 자동으로 만든다. 브랜드 일관성을 지키면서도 대화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초기 테스트에서 프롬프트 스마트 애즈를 적용한 챗GPT 캠페인은 활성화 이후 광고비 집행 규모가 약 4배 늘었다. 광고주는 캠페인 운영 효율과 예산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챗GPT 내 집행 규모를 키울 수 있다.
성과 지표도 뚜렷하다. 챗GPT 유입 트래픽의 전환율은 다른 채널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클릭률은 유사 포맷 대비 2~3배 높게 나타났다. 광고로 유입된 챗GPT 트래픽의 80% 이상이 신규 고객으로 집계되며, 챗GPT가 새로운 고객 확보 경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흐름은 소비자가 상품을 찾고 사는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음을 말해 준다. 챗GPT 같은 대화형 AI는 단순 검색을 넘어 구매 의사결정의 길목으로 떠올랐고, 광고주에게는 새로운 고객 접점이 됐다. 소비자는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어 구매를 검토하고, 광고주는 그 과정에서 전환 성과를 높일 수 있다.
크리테오는 연간 1조 달러(약 1,538조 원) 이상의 커머스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대화형 AI가 소비자의 상품 탐색과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가운데, 크리테오는 챗GPT 광고가 이용자의 탐색·조사·결정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20여 년간 쌓은 AI 기술과 커머스 데이터를 결합해, 브랜드가 대화형 AI 환경에서도 성과를 내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크리테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크리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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