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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AI 스타트업 ‘로켓’, 약 620억원 펀딩 논의…실리콘밸리 밖 투자 확대

인도 AI 스타트업 '로켓', 약 620억원 펀딩 논의…실리콘밸리 밖 투자 확대
인도 AI 스타트업 '로켓', 약 620억원 펀딩 논의…실리콘밸리 밖 투자 확대

인도 수라트에 본사를 둔 AI 스타트업 로켓(Rocket)이 4,000만~5,000만 달러(약 620억~78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코노믹타임스는 6월 29일 약 5억 달러(약 7,770억원) 기업가치에 360 ONE 자산운용이 라운드를 주도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인도 AI 소프트웨어 기업에 대규모 자금이 몰리는 최근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번 논의는 실리콘밸리 밖 AI 스타트업 시장의 성장세를 드러낸다. 특히 앱 빌딩과 생산성 도구 분야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인도는 대규모 개발자 풀과 낮은 운영비, 빠르게 커지는 내수 기업 시장을 갖춰 글로벌·로컬 고객을 동시에 노리는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무대로 꼽힌다. 영어를 구사하는 인력이 풍부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과제도 여전히 존재한다. 단순히 거대 모델 위에 인터페이스를 얹는 ‘래퍼(wrapper)’를 넘어, 지속 가능한 자체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느냐가 인도 AI 스타트업의 장기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다. 자체 데이터와 기술 해자를 확보하지 못하면 모델 기업에 종속될 위험이 있다.

인도는 올해 들어 여러 AI 스타트업이 잇따라 대형 투자를 받으며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는 중이다. 정부 차원의 AI 인프라 투자와 맞물려, 자국 시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기업이 늘고 있다. 미국·중국에 이어 인도가 AI 산업의 또 다른 축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Tech Startup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