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가 첫 듀얼 렌즈 포켓 짐벌 카메라 ‘Osmo Pocket 4P’를 6월 30일 공식 출시했다. 민간용 드론과 창작용 카메라 분야의 글로벌 기업 DJI는 2015년 첫 Osmo 짐벌 카메라로 이 분야를 개척했고, 2018년 첫 Osmo Pocket으로 포켓 카메라 시대를 열었다. 이번 Osmo Pocket 4P는 듀얼 렌즈를 앞세워 포켓 카메라의 촬영 영역을 시네마틱 영상까지 확장한다.
새 제품은 1인치 CMOS 센서로 최대 17스톱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지원하고, f/1.8 조리개의 60mm 렌즈로 인물 촬영에 강점을 둔다. 새로 더한 ’10-bit D-Log 2′ 컬러 프로파일은 10억 개 이상의 색을 기록해 명암과 색감을 사실적으로 표현한다. 색상은 클래식 블랙과 펄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된다.
AI가 피사체를 따라가는 ‘액티브트랙 8.0’
가장 큰 변화는 인텔리전트 촬영 기능이다. 업그레이드된 ‘액티브트랙 8.0’은 12배 줌 상태에서도 사람, 차량, 반려동물은 물론 움직임에 따라 형태가 바뀌는 피사체까지 추적해 프레임 중앙에 유지한다. 자동 프레이밍 기능은 등록한 피사체를 우선 추적하거나, 어떤 초점거리에서도 여러 피사체를 화면 중앙에 배치한다. 촬영자가 화면을 일일이 조정하지 않아도 AI가 구도를 잡아 주는 방식이다.
안정화도 강점이다. 230g의 컴팩트한 바디에 3축 기계식 짐벌을 넣어 영상을 매끄럽게 유지한다. 이 짐벌은 DJI가 전문 영상 제작 분야에서 쌓아 온 Ronin 안정화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와 텔레비전 아카데미로부터 인정받은 기술이다.
듀얼 렌즈로 넓히는 시네마틱 표현
광각 렌즈는 20mm 환산 초점거리와 f/2.0 조리개, LOFIC 기술을 적용해 최대 17스톱 다이내믹 레인지와 최대 4K/240fps 촬영을 지원한다. 도시 야경, 석양, 역광 인물처럼 명암 차가 큰 장면에서도 풍부한 디테일을 담는다.
새 60mm 중망원 렌즈는 인물 촬영에 적합한 초점거리를 제공한다. 3배 광학 줌과 최대 12배 줌을 지원하고, f/1.8 대구경 조리개는 f/6.3 상당의 심도로 배경을 압축해 피사체를 돋보이게 한다.
고속·고해상도 촬영 기능
고속 액션 장면에서는 최대 4K/240fps의 8배 초고화질 슬로 모션을 지원한다. ‘슬로 셔터 동영상’ 기능으로 빛의 궤적이나 모션 블러를 연출할 수도 있다. 사진은 최대 37MP 고해상도로 촬영하며, 4K 라이브 사진은 촬영 때마다 1.5초 클립을 함께 기록한다.
편의 기능도 더했다. 터치스크린을 회전하면 바로 녹화가 시작되고, 손바닥을 펼치면 액티브트랙이 실행된다. USB 3.1로 최대 800MB/s 전송을 지원하고, 배터리는 18분 만에 80%까지 충전되며 완전 충전 시 최대 210분 사용할 수 있다.
가격 및 출시
Osmo Pocket 4P는 오늘부터 DJI 스토어와 공식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탠다드 콤보는 89만 5,000원(클래식 블랙·펄 화이트), 브이로그 콤보는 99만 9,000원이다. 종합 보호 플랜 DJI Care Refresh도 함께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DJ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DJ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