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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하반기 ‘제조업 AI 대전환’ 본격화…반도체 특별법도 8월 시행

정부, 하반기 '제조업 AI 대전환' 본격화…반도체 특별법도 8월 시행
정부, 하반기 '제조업 AI 대전환' 본격화…반도체 특별법도 8월 시행

정부가 올 하반기 산업·중소기업 분야에서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과 반도체·철강 등 주력산업 지원을 본격화한다. 재정경제부는 6월 30일 하반기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제도를 담은 ‘2026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핵심은 제조업 AI 대전환(M.AX) 사업의 본격 가동이다. 정부는 1500여 개 기업·연구기관·학계가 참여하는 ‘M.AX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AI 모델 개발·실증, 제조데이터 공동 활용, 제조 현장의 암묵지(暗默知)를 연계한 AI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한다. 제조공정 AX(AI 전환), 휴머노이드·자율주행차 등 AI 혁신제품 개발·실증, 자금 지원, 인력 양성이 함께 연계된다.

주력산업 지원 체계도 정비된다. 8월 11일부터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돼, 대통령 소속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설치,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지원, 산업기반시설 우선 구축, 특별회계 설치 등이 추진된다. 철강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특별법도 시행돼 전주기 지원 체계가 마련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AI 서비스도 확대된다. 9월부터 ‘소상공인 AI 도우미’가 정책·상권·통계·법률 정보를 문답형으로 제공하고, 관심 있는 지원정책의 신청까지 연결해 준다. 중소벤처24 통합회원 서비스는 6월 시범운영을 거쳐 12월 정식 개통되며, AI 기반 맞춤형 지원사업 추천 기능도 제공된다.

올해 정부는 AI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약 3배인 9.9조 원 규모로 편성하며 ‘AI G3(주요 3개국) 도약 원년’을 표방했다. 제조업 AI 전환과 반도체 특별법이 동시에 가동되는 하반기는 한국 AI 산업 정책이 ‘선언’에서 ‘현장 체감’으로 넘어가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