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6월 30일 새 이미지 생성 모델 두 종을 내놨다. 제미나이 3.1 플래시 이미지와 제미나이 3 프로 이미지다. 두 모델 모두 구글 AI 스튜디오와 제미나이 API에서 바로 쓸 수 있다.
가격은 100만 토큰 기준으로 나뉜다. 제미나이 3.1 플래시 이미지는 입력 0.5달러(약 770원), 출력 3달러(약 4,620원)다. 제미나이 3 프로 이미지는 입력 2달러(약 3,080원), 출력 12달러(약 1만 8,480원)다. 플래시는 대량·저비용 작업, 프로는 디자인·마케팅용 고품질 작업을 겨냥한다.
이번 출시는 상위 모델 제미나이 3.5 프로의 출시가 계속 미뤄지는 가운데 나왔다. 구글은 5월 19일 I/O에서 제미나이 3.5 프로의 6월 출시를 약속했지만 두 차례 연속 불발됐고 출시는 7월로 미뤄진 상태다. 이미지 모델 두 종은 상위 모델을 기다리는 동안 제품군의 빈자리를 메울 예정이다.
이번 두 모델은 소비자용과 층이 다르다. 구글은 앞서 소비자용 제미나이 이미지 생성(나노 바나나)을 미국에서 무료로 개방했다. 이번에 나온 두 모델은 개발자와 기업이 API로 쓰는 유료 모델이다. 제미나이 3.1 플래시 이미지는 텍스트와 이미지 생성을 한 번의 API 호출로 처리하는 멀티모달 엔드포인트를 제공한다.
구글은 이미지 모델 두 종으로 멀티모달 대응 범위를 넓히고 있다. 제미나이 3.5 프로 하나에 7월 출시 부담을 다 지우지 않아도 되는 여유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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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