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7월 19일 엔가젯(Engadget)의 보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최근 클로드 설정 메뉴 안에 사용 기록을 정리해 주는 대시보드 ‘리플렉트(Reflect)’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용자가 클로드를 어떤 방식으로 써 왔는지를 기간별로 되짚어 볼 수 있게 만든 기능이다.
claude.ai에 접속해 프로필에서 설정(Settings)으로 들어간 뒤 리플렉트를 고르면 된다. 기본값은 최근 1개월 요약이고, 3개월과 6개월, 12개월로 기간을 바꿔 볼 수 있다.
그러나 사용 시간(Time spent) 탭은 아직 준비 중(coming soon) 상태로 남아 있다. 앤트로픽 웰빙정책 총괄 린 린티컴(Ryn Linthicum)이 엔가젯에 설명한 이유로는, 리플렉트 개발을 시작할 당시 사내에 이용자의 클로드 사용 시간을 측정하는 시스템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휴식 알림은 15분과 30분, 45분 또는 몇 시간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조용한 시간(quiet hours)은 요일별로 따로 지정할 수 있어서, 월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처럼 개별적으로 막아 두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알림은 이용자가 그냥 넘겨도 아무런 제약이 없어, 실효성은 본인 의지에 달려 있다.
AI 활용도(AI fluency) 항목에서는 사용 패턴을 분석해 개선안을 제안한다. 같은 배경 설명을 매번 새로 입력하는 이용자에게는 프로젝트(Projects) 기능을 써 보라고 권하는 식이다.
앤트로픽은 리플렉트를 놓고 별도의 대규모 발표를 하지 않고 설정 메뉴 안에 조용히 추가했다. 챗봇 이용 시간과 사용 패턴을 이용자에게 되돌려 정리해 주는 기능은 대화형 AI 서비스에서는 드문 편이다.
엔가젯은 리플렉트를 스포티파이 랩드와 애플 스크린타임을 섞어 놓은 성격으로 평가했다. 한 해 동안의 이용 기록을 요약해 주는 쪽과, 사용 시간을 알려 주고 절제를 권하는 쪽을 한 화면에 함께 넣었다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엔가젯(Engadg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앤트로픽




![[AI 활용팁] 말 한마디로 영상 편집이 끝난다, GPT에 붙인 '챗컷'의 정체](https://aimatters.co.kr/wp-content/uploads/2026/08/ChatCut.jpg)

![[AI 매터스 뉴스레터 #192] 'AI 영상'일 땐 경탄, '영화'로 보면 균열이 드러난다](https://aimatters.co.kr/wp-content/uploads/2026/08/hellgrind_cover.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