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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2조 4천억 매개변수 ‘큐원 3.8’ 프리뷰 공개…”페이블 5 다음은 우리”

알리바바, 2조 4천억 매개변수 '큐원 3.8' 프리뷰 공개…"페이블 5 다음은 우리"
알리바바, 2조 4천억 매개변수 '큐원 3.8' 프리뷰 공개…"페이블 5 다음은 우리"

현지 시각 7월 19일 알리바바가 공식 X 계정을 통해 새 플래그십 모델 ‘큐원3.8-맥스-프리뷰(Qwen3.8-Max-Preview)’를 공개했다.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인공지능대회 기간에 나온 발표이며, 알리바바는 이 모델을 오늘날 가장 강력한 모델 중 하나이자 페이블 5에 이어 두 번째라고 소개했다.

알리바바가 밝힌 매개변수는 2조 4천억 개다. 전문가 혼합(MoE) 구조에 텍스트와 이미지, 영상, 문서를 함께 처리하는 멀티모달 모델이다. 큐원 개발자 슈아이 바이(Shuai Bai)는 팀이 만든 첫 1조 개 이상 멀티모달 모델이라고 X에 적었다.

현재 접근 경로는 알리바바 토큰 플랜 구독과 에이전트 플랫폼 코더(Qoder), 코더워크다. 프리뷰 기간에는 표준 가격의 10%만 받는다. 오픈AI와 앤트로픽 프로토콜을 지원해 기존 코딩 에이전트를 하네스 재구축 없이 연결할 수 있다.

그러나 적지 않은 항목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 실제 서빙 비용을 좌우하는 활성 매개변수 수, 컨텍스트 창 크기, 벤치마크 점수가 모두 빠져 있고 모델 카드와 기술 블로그도 아직 없다. 마크테크포스트(MarkTechPost)는 프리뷰는 공개됐지만 벤치마크 표와 모델 카드, 라이선스는 공개되지 않았다며, 예고 하나만 보고 운영 환경의 작업을 옮기지 말라고 적었다.

가중치 공개 역시 아직 약속 단계다. 알리바바는 곧 공개하겠다고만 밝혔을 뿐 날짜와 라이선스, 저장소를 내놓지 않았다. 직전 두 맥스 플래그십은 모두 가중치를 공개하지 않은 채 출시됐다.

이틀 앞선 7월 16일에는 중국 문샷 AI가 매개변수 2조 8천억 개 규모의 키미 K3를 공개했다. 현재까지 나온 오픈웨이트 모델 중 최대 규모로, 큐원 3.8의 2조 4천억 개보다 크다. 알리바바는 문샷 AI 지분 36%를 보유하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번 발표를 두고 중국 개발사들이 조 단위 매개변수 경쟁에 들어섰다고 짚었다.

자세한 내용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알리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