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7월 19일 로이터 단독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뉴저지주 잉글우드클리프스에서 739개 직위에 영향을 주는 인력 조정에 들어갔다. 사업장 대량 인력 변동을 사전에 알리는 워런 통지서를 근거로 한 수치이며, 다수는 전보 제안을 받았고 나머지는 해고됐다. 텍사스주 플레이노 사무소에서도 모바일 사업부 인력을 포함해 약 100명이 해고됐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조시 고트하이머 하원의원의 지난해 9월 보도자료 기준으로 뉴저지에서 약 1,200명을 고용해 왔다. 삼성전자의 미국 전체 고용 인원은 반도체 부문을 포함해 2025년 말 기준 1만 1,770명이다. 삼성SDS 아메리카도 6월에 뉴저지 리지필드파크에서 179개 직위를 줄일 수 있다고 주법에 따라 통지했다.
로이터가 확인한 내부 문서에 따르면 미국법인은 6월 30일 일부 직원에게 전사적 인력 감축을 알리면서 상당한 규모의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링크드인 게시물을 보면 텍사스와 뉴저지의 고위 영업·마케팅 임원을 포함해 30명 넘는 인원이 최근 몇 주 사이 퇴사하거나 해고된 사실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로이터에 보낸 성명에서 본사 이전이 “이전이 어려운 직원이나 핵심 사업 우선순위에 맞춰 최적화되는 특정 기능처럼 인력 구조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전 목적으로는 “성장하는 기술·AI 생태계 안에서 더 많은 팀을 한데 모아 협업을 강화하고 조직을 최적화하는 것”을 들었다. 회사는 소비자제품 사업에서 현재 광범위한 글로벌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고, 삼성SDS의 변동도 북미 본사 이전 때문이며 정리해고나 구조조정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미국법인은 디스플레이와 휴대폰, TV, 가전의 미국 내 영업·마케팅을 담당하며 반도체 사업은 포함하지 않는다. 텍사스 이전 시점은 2026년 말이다.
삼성전자는 AI 칩 수요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19배 늘어날 것이라고 예고했고 지난달에는 신규 반도체 공장에 수천억 달러 규모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반면 모바일 사업부는 사상 첫 적자가 전망된다.
자세한 내용은 로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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