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7월 21일 구글의 발표와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이 제미나이 플래시 계열 신모델 세 종을 공개했다. 제미나이 3.6 플래시와 3.5 플래시 라이트, 보안에 특화된 3.5 플래시 사이버다. 다만 두 달째 미뤄진 주력 모델 제미나이 3.5 프로는 이번에도 나오지 않았다.
3.6 플래시는 구글이 ‘일꾼 모델’이라고 부르는 저가·고효율 등급이다. 코딩과 지식 작업, 멀티모달 성능을 높이면서 토큰 사용량을 이전 3.5 플래시보다 최대 17% 줄였다. 불필요한 코드 수정과 반복 실행이 줄었고, 여러 단계로 이뤄진 작업을 더 적은 추론 단계와 도구 호출로 끝낸다.
컴퓨터를 직접 조작하는 능력도 올라, 오에스월드 검증 기준 점수가 78.4%에서 83%로 개선됐다. 지식 기준 시점도 2025년 1월에서 2026년 3월로 앞당겨졌다. 가격은 100만 토큰당 입력 1.5달러(약 2,220원), 출력 7.5달러(약 1만 1,100원)로 책정됐다.
3.5 플래시 라이트는 이 등급에서 가장 저렴한 모델이고, 3.5 플래시 사이버는 보안 취약점을 찾아 고치는 데 특화된 모델이다. 세 모델 모두 비용에 민감한 대량 작업과 에이전트 워크로드를 겨냥한다.
저가 플래시 등급을 강화하는 이유는 가격 경쟁의 심화 때문이다. 중국 오픈소스 모델과 경쟁사들이 토큰당 단가를 낮추고 있어, 구글은 주력 모델이 늦어지는 동안에도 저비용 등급으로 개발자를 붙잡으려 한다. 구글은 이번 발표에서 차기 제미나이 4도 예고했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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