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스위스 로봇 스타트업 ‘그라비스’ 인수 검토…7,400억원 평가

소프트뱅크, 스위스 로봇 스타트업 '그라비스' 인수 검토…7,400억원 평가
소프트뱅크, 스위스 로봇 스타트업 '그라비스' 인수 검토…7,400억원 평가

소프트뱅크 그룹이 스위스 로봇 스타트업 그라비스 로보틱스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와 시프티드가 현지 시각 7월 25일 보도했다. 거래가 성사되면 그라비스의 기업 가치는 5억 달러(약 7,4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될 전망이다.

그라비스는 2022년 취리히연방공대에서 분사한 회사로, 굴착기 같은 토목 장비가 스스로 작업하도록 만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앞서 IQ캐피털과 자쿠아 벤처스가 공동 주도한 투자에서 2,300만 달러(약 340억원)를 조달했다. 소프트뱅크는 새로 세우는 회사 ‘로제(Roze)’가 이 지분을 보유하도록 할 계획이며, 기존 주식을 사들이고 신규 자금을 넣는 방식으로 여러 단계에 걸쳐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손정의 회장은 AI와 로봇을 결합한 사업을 계속 확대해 왔다. 소프트뱅크는 ABB의 산업용 로봇 사업을 54억 달러(약 8조원)에 인수했고, 어자일 로봇에 대한 투자 확대도 논의해 왔다. 건설 현장은 인력이 부족하고 작업이 반복적이어서 자율 장비를 적용하기에 조건이 맞는 분야로 꼽힌다.

자세한 내용은 시프티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소프트뱅크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