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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딥마인드 알파폴드 전담팀 사라졌다…노벨상 수상자는 앤트로픽으로

구글 딥마인드 알파폴드 전담팀 사라졌다…노벨상 수상자는 앤트로픽으로
구글 딥마인드 알파폴드 전담팀 사라졌다…노벨상 수상자는 앤트로픽으로

파이낸셜 타임스는 7월 29일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폴드 전담팀이 더는 유지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알파폴드는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AI로, 수억 개에 이르는 생물학적 화합물의 구조를 지도로 그려낸 공로로 2024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프로젝트다.

구글은 핵심 인력과 논문 원저자 대부분을 다른 프로젝트로 재배치했고, 일부 연구자는 회사를 떠났다. 잔류 인력은 제미나이 관련 프로젝트와 알파벳의 신약 개발 자회사 아이소모픽 랩스로 옮겨갔다.

알파폴드를 이끌었던 노벨상 수상자 존 점퍼는 6월 본인 X 계정을 통해 딥마인드를 떠나 앤트로픽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동료 연구자 두 명도 함께 앤트로픽으로 이동했다. 점퍼는 프로젝트 시작 당시 스태프 리서치 사이언티스트였고 이후 부사장과 엔지니어링 펠로를 맡았으며,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와 함께 노벨화학상을 받았다.

구글 딥마인드 리서치 부사장 푸시밋 콜리는 “지난 9년간 우리 전략은 그랜드 챌린지에 집중하는 것이었고, 모든 프로젝트가 구체적 목표를 향했다. 그 전략이 진화했다”고 말했다.

알파폴드 서비스 자체가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2억 개 이상의 단백질 구조 예측을 담은 알파폴드 단백질 구조 데이터베이스는 계속 무료로 제공된다. 엔지데짓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전담 개발 조직이 사라졌다는 의미이지, 서비스 종료를 뜻하지는 않는다.

알파폴드는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예측하는 데 걸리던 시간을 수년에서 수분 단위로 줄였다. 생명과학 연구 방식 자체를 바꿔 놓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자세한 내용은 엔지데짓(Engadg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구글 딥마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