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Qualcomm)이 7월 29일(현지 시각)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6월 28일 종료된 분기 매출은 99억 달러(약 14조3,000억 원)다. 회계기준 주당순이익은 1.87달러, 비회계기준 주당순이익은 2.21달러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최고경영자는 “메모리와 공급 환경이 어려웠지만 분기 매출은 가이던스 상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메모리 공급난은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D램과 HBM(고대역폭메모리) 가격이 함께 오른 데서 비롯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제조사의 실적에도 직접 영향을 주는 사안이다.
아몬은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비휴대폰 매출을 2029 회계연도까지 400억 달러(약 58조 원)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2024년 11월 제시한 목표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비휴대폰 매출 증가율도 2026 회계연도 24%에서 2027 회계연도 60% 이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QCT 부문의 자동차와 사물인터넷(IoT)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다. 자동차 매출은 23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같은 날 퀄컴은 모듈러(Modular Inc)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생성형 AI와 에이전트형 AI를 위한 개방형 소프트웨어 기반을 만들기 위한 인수다. 퀄컴은 BMW 그룹의 디지털 콕핏과 자율주행 부문 주력 컴퓨트 실리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도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퀄컴 뉴스룸(Qualcom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퀄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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