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 스튜어트가 공동창업한 홈 관리 앱 ‘힌트(Hint)’가 7월 29일(현지시간) 출시됐다. 집의 유지보수와 에너지, 보험, 문서 관리를 하나의 앱에서 처리하고 AI 비서 기능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집 주소를 입력하면 힌트가 부동산 기록과 날씨, 토양, 공공요금 같은 공개 데이터로 집 정보를 만든다. 여기에 점검 보고서와 보증서, 보험 증권 같은 문서를 올리면, AI 비서가 유지보수 일정과 알림을 관리하고 주택 관리 점수까지 제공한다.
기능은 구체적이다. 가전제품 사진을 업로드하면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예를 들어 냉장고 코일을 주기적으로 청소해 화재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나 온수기 배수 시기 등 구체적인 관리 요령을 알려준다. AI 비서에는 마지막 에어컨 점검 시점 같은 단순한 질문부터, 자기부담금 수준이 적절한지, 수리 비용을 보험으로 청구하는 것이 유리한지, 주택담보 신용대출(HELOC)을 활용할 가치가 있는지 등 보다 판단이 필요한 질문도 할 수 있다.
마사 스튜어트는 이름만 빌려준 브랜드 홍보 모델이 아니라 지분을 보유한 공동창업자로서 앱 개발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다. 회사 측은 그가 토양이나 집 관리에 대한 앱의 답이 틀리면 직접 바로잡는다고 전했다. 다른 공동창업진 역시 화려한 경력을 갖추고 있다.최고기술책임자 카일 러시는 매트리스 기업 캐스퍼의 엔지니어링을 이끌었고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 대선 캠프의 기술을 만들었으며, 최고경영자 이한 마는 레드벤처스의 임원을 지냈다.
힌트는 2024년 주택 탄소 감축 지원 안내 도구로 출발했다가 ‘집을 위한 AI’로 방향을 바꿨다. 앱은 내부적으로 오픈AI의 상용 도구를 주로 쓰고, 이미지 처리에는 제미나이를 활용한다.
힌트는 몬탁캐피털 등에서 1천만 달러(약 144억 원)를 투자받았다. iOS 앱은 현재 구독료나 광고 없이 무료로 제공되며, 수익은 파트너 서비스업체 제휴 수수료에서 나온다. 회사는 특정 업체 추천이 AI 판단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제휴 수수료 체계를 AI 추천 시스템과 분리했다고 설명했다. 추후에는 복수의 주택 관리 같은 고급 기능을 유료 구독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TechCrun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AI 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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