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 AI에게 물어보기
현지 시각 7월 30일 파이낸셜타임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 내부에서 인공지능(AI) 프로젝트 여러 건이 책정 예산을 크게 넘겨 집행됐다. 저자 정보와 상품 목록을 대조하는 프로젝트 한 건은 앤트로픽의 클로드 소넷을 쓰면서 180만 달러(약 26억 원)를 지출했는데, 예산 대비 860% 초과에 해당한다. 초과 사실은 5개월 동안 확인되지 않았고, 해당 프로젝트는 결국 출시되지 않았다.
감사 도구 프로젝트가 약 54만 1천 달러(약 7억 8천만 원), 물류 최적화 프로젝트가 약 13만 4천 달러(약 1억 9천만 원)를 각각 초과 집행한 사례도 함께 확인됐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했다.
아마존 대변인은 “새 기술이 다 그렇듯 실험하고 배우며 개선하는 중”이라며 “팀들이 서로 배우는 작고 고립된 사례를 골라내 일상인 것처럼 묘사하는 것은 아마존 전반의 AI 활용 실태를 반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초과가 발생한 원인으로 코딩 오류와 모니터링 부재, 사용량 기반 과금에서 비용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었다. 아마존 내부 팀들은 실험 단계 AI 시스템이 토큰과 연산 자원을 제한 없이 쓰지 못하도록 자동 지출 통제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같은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2026년 AI 인프라를 중심으로 약 2천억 달러(약 287조 원) 규모 자본 지출을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이낸셜타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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