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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우라늄 농축시설이 AI 캠퍼스로…브룩필드·넥스트에라 144조 원 투입

옛 우라늄 농축시설이 AI 캠퍼스로…브룩필드·넥스트에라 144조 원 투입
옛 우라늄 농축시설이 AI 캠퍼스로…브룩필드·넥스트에라 144조 원 투입

현지 시각 7월 29일 미국 에너지부와 퍼두카 아메리칸 에너지 허브 연합체가 켄터키주 매크래컨 카운티 퍼두카 부지에 1천억 달러(약 144조 원) 규모 데이터센터·에너지 캠퍼스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부지는 1952년 지어져 2013년 농축을 중단한 퍼두카 가스확산공장 자리다.

브룩필드(Brookfield)가 부지를 임차해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며, 넥스트에라(NextEra)는 전용 발전 자원을 건설하고 소유한다. 발전 구성은 천연가스 최대 2기가와트와 배터리 저장 2.6기가와트다. 완공 시 유틸리티 용량 최대 1.8기가와트, 컴퓨트 용량 1.2기가와트 이상, 전용 발전 자원 최대 4.6기가와트를 확보한다. 도매는 빅리버스, 소매는 잭슨퍼처스가 담당하고 퍼두카파워시스템이 지역 파트너로 참여한다.

고용 규모는 건설 인력 약 8천 명, 상시 인력 600명으로 제시됐다. 에너지부는 2025년 11월 제안요청서를 발행한 뒤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최종 계약서 협상과 체결을 조건으로 하며, 전력공급계약은 켄터키주 공익사업위원회 승인이 필요하다. 완공 시점은 에너지부가 2031년, 넥스트에라 발표문이 2032년으로 각각 제시해 서로 다르다. 두 발표문 어디에도 입주할 고객사는 적혀 있지 않다. 브룩필드 최고경영자 브루스 플랫은 퍼두카 부지를 “AI 인프라에 1천억 달러를 투자하려는 우리 계획의 출발점”이라고 표현했다.

같은 부지 일부에서는 제너럴 매터가 우라늄 농축 재개를 준비하며 에너지부와 100에이커 임대 계약을 체결했고, 환경 정화 작업도 계속된다. 에너지부는 오하이오 포츠머스 부지에서 소프트뱅크와 유사한 모델을 이미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미국 에너지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미국 에너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