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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트리,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누적 생산 1만 8000대… 상장 자금 1조 3600억 원 조달 추진

유니트리,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누적 생산 1만 8000대… 상장 자금 1조 3600억 원 조달 추진
유니트리,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누적 생산 1만 8000대… 상장 자금 1조 3600억 원 조달 추진

P1. 유니트리,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누적 생산 1만 8000대… 상장 자금 1조 3600억 원 조달 추진

유니트리 로보틱스가 8월 12일 자사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의 누적 생산량이 약 1만 8000대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이 수치에 휴머노이드형 로봇이나 휠 섀시 제품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보급형 모델 G1의 누적 생산량은 6월 기준 1만 1000대를 넘어섰다. 회사가 함께 제시한 2025년 연간 생산량은 6500대다.

유니트리는 현재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의 기술기업 전용 시장인 스타마켓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61억 위안(약 1조 3664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며, 자금 용도는 네 개 프로젝트로 나뉜다. 지능형 로봇 모델 연구개발, 로봇 본체 개발, 신제품 개발, 제조기지 건설이다.

이 가운데 ‘지능형 로봇 제조기지 건설 프로젝트’는 건설 기간 2년, 연간 생산능력 19만 대 규모로 설계됐다. 내역은 휴머노이드 7만 5000대, 네 다리로 걷는 로봇을 가리키는 4족 로봇 11만 5000대다. 현재 누적 생산량과 견주면 연간 생산능력만 10배 이상 크다.

유니트리는 2023년 첫 휴머노이드 H1을 내놓은 이후 제품군을 4족 로봇 Go, A, B 시리즈와 휴머노이드 H, G, R 시리즈로 확장했다. 부품 영역에서는 사람 손처럼 여러 관절을 움직이는 로봇 손인 덱스터러스 핸드, 협동 로봇 팔, 그리고 레이저로 주변 거리를 재는 센서인 라이다를 함께 공급한다.

계획대로라면 4족 로봇 생산능력이 휴머노이드보다 1.5배가량 크게 잡혀 있다.

이번에 공개된 1만 8000대는 2023년 이후 쌓인 생산량을 더한 값이다. 앞서 시장조사업체가 집계한 상반기 출하량은 같은 기간 실제로 고객에게 인도된 물량만 세므로 집계 대상이 서로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개스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나노바나나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