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 위라이드 2분기 매출 515억 원, 해외 매출 164% 증가
중국 자율주행 기업 위라이드가 8월 12일 2026년 2분기와 상반기 실적을 공개했다. 상반기 매출은 3억 5000만 위안(약 7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고, 2분기 매출은 2억 3000만 위안(약 5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전 분기 대비 103% 늘었다.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37.5%로 전년 동기 대비 9.4%포인트 상승했다.
해외 사업 증가율은 전체 증가율보다 높았다. 상반기 국제 매출은 154% 증가했고, 2분기만 놓고 보면 전년 동기 대비 164%, 전 분기 대비 169% 늘었다. 위라이드의 운영 지역은 13개국 60여 개 도시다.
회사는 우버와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 스위스 취리히에서 연내 로보택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보택시는 무인 자율주행 차량으로 승객을 태우는 호출 서비스를 가리킨다. 8월에는 덴마크에 진출했고 공공 운영은 2027년 상반기로 잡았다. 아랍에미리트에서는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완전 무인 운행 중이며 지역 내 차량은 약 400대다.
7월 31일 기준 위라이드의 글로벌 L4 차량은 약 3400대이고 이 가운데 로보택시가 1800대 이상이다. L4는 정해진 구역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차가 스스로 주행하는 단계를 말한다. 2분기 L4 운영 매출은 1억 3000만 위안(약 2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전 분기 대비 131% 증가했다.
중국 내에서는 로보택시 한 대당 하루 주문이 21건을 넘어 전 분기 대비 24% 늘었고 최고치는 28건이었다. 등록 사용자는 전 분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분기 호출 매출은 약 140% 늘었다.
주행 보조 사업도 함께 커졌다. 2분기 L2++/L3 등급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94%, 전 분기 대비 219% 증가했다. ADAS는 차선 유지나 자동 제동처럼 운전자를 돕는 주행 보조 장치를 말한다. 카메라 입력에서 조향과 가감속 출력까지 하나의 신경망이 처리하도록 만든 원스테이지 엔드투엔드 솔루션 WRD 3.0은 약 3만 세트가 출하됐고 30개 이상 차종에서 수주를 확보했다.
자세한 내용은 개스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나노바나나 생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