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학습용 사람 동작 데이터 기업 메카 AI, 기업가치 6,700억 원 거론…세쿼이아 주도 협상

로봇 학습용 사람 동작 데이터 기업 메카 AI, 기업가치 6,700억 원 거론…세쿼이아 주도 협상
로봇 학습용 사람 동작 데이터 기업 메카 AI, 기업가치 6,700억 원 거론…세쿼이아 주도 협상

로봇 학습 데이터 기업 메카 AI가 세쿼이아 캐피털이 주도하는 투자 유치를 협상 중이라고 테크크런치가 9월 11일 보도했다. 기업가치는 약 5억 달러(약 6,707억 원) 수준으로 거론된다. 테크크런치는 소식통 두 명을 인용했고, 메카 AI와 세쿼이아 캐피털 모두 확인을 거부했다고 함께 전했다. 세부 조건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메카 AI는 사람에게 비용을 지급하고 일상 작업을 몸에 부착한 센서와 스마트폰으로 기록하게 한다. 이렇게 수집한 1인칭 시점 데이터를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에 투입한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은 특정 작업 하나가 아니라 여러 작업을 두루 처리하도록 대규모 데이터로 미리 학습시킨 로봇용 AI 모델을 말한다.

이번 협상은 프레임워크 벤처스가 주도한 6,000만 달러(약 805억 원) 조달 석 달 만이다. 당시 라운드에는 멘로 벤처스와 SV 엔젤, 킨드레드가 참여했다. 회사는 2024년 조시 가오와 모건 청, 제이슨 청, 두이 응우옌 네 사람이 설립했고 창업자 전원이 로보틱스 업계 출신이 아니다. 테크크런치는 메카 AI가 2026년 말까지 연환산 매출 약 1억 달러(약 1,34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연환산 매출은 현재 들어오는 수입을 열두 달치로 환산한 값이다.

같은 분야 기업 XDOF는 일주일 앞서 기업가치 12억 달러(약 1조 6,098억 원)로 평가받은 것으로 보도됐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메카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