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렉시티, ‘퍼플렉시티 스타일’ 초상화 그려주는 이벤트 공개… 챗GPT 저격했나

퍼플렉시티(Perplexity)가 20일(현지 시간) 사용자의 사진을 독특한 퍼플렉시티 스타일 초상화로 변환해주는 새로운 서비스 ‘퍼플렉시티 포스터 랩(Perplexity Poster Lab)’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소셜 미디어에서 빠르게 화제가 되고 있다.

퍼플렉시티의 공식 X 계정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세 단계로 이루어진 간단한 프로세스로 운영된다. 사용자는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퍼플렉시티 스타일의 초상화로 변환된 이미지를 얻게 되며, 이를 소셜 미디어에 공유할 수 있다. 이 포스팅은 게시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3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여러 사용자들이 자신의 변환된 이미지를 공유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모든 반응이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AI 시너지 프로젝트(AI Synergy Project)’라는 계정은 “퍼플렉시티가 이제 트렌드를 따라가려고 하는군요. 더 이상 최고 자리를 위해 싸우지 않는 것 같네요”라는 비판적인 의견을 남겼다. 한편, 디에고 카시야스(Diego Casillas)라는 사용자는 “미야자키(Miyazaki) 스타일을 모방하는 것보다 이런 스타일을 따르는 게 낫다”는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