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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로봇 개, 美서 택배 배송 서비스 시작

바퀴 달린 로봇 개, 美서 택배 배송 서비스 시작
이미지 출처: RIVR

로봇 기술 스타트업 리브르(RIVR)가 미국 최대 성장세를 보이는 택배 배송 플랫폼 베호(Veho)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27일(현지 시간)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양사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바퀴-다리 결합형 로봇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택배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로봇 기술과 물리적 인공지능(Physical AI), 그리고 인간이 협력하여 도시 물류의 효율성과 안전성,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모델의 시작이다.


전자상거래가 급속히 성장하면서 라스트 마일 배송은 물류 체인에서 가장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구간이 되었다. 특히 라스트 마일 중에서도 차량에서 고객의 문 앞까지의 마지막 100야드는 지속적인 병목 구간으로 남아있다. 일반 물리적 인공지능(General Physical AI)으로 구동되는 리브르의 로봇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

보도에서 멈춰서는 보도용 로봇이나 밀집된 도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드론과 달리, 리브르 로봇은 계단과 문, 고르지 않은 길, 실제 지형을 쉽게 통과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이를 통해 인간 배송 기사와 진정한 협업이 가능하다. 기사가 다른 배송을 완료하는 동안 로봇이 문 앞까지 배송을 담당하면서도 서비스 품질에는 타협하지 않는다.

베호는 고객 우선 접근 방식으로 유명한 택배 배송 업체로, 미국 50개 이상의 대도시권에서 기술 기반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빠르고 신뢰할 수 있으며 브랜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대규모 배송 서비스의 의미를 재정의했다. 리브르에게 베호는 자동화를 단순한 새로운 기술이 아닌 사람과 브랜드를 위한 결과 개선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이상적인 파트너다.

리브르의 로봇은 현재 오스틴에서 운영 중이다. 이는 첫 번째 단계이지만 올해 후반 추가 도시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는 라스트 마일 배송의 새로운 장의 시작일 뿐이다.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이, 더 빠르게, 신체적 부담을 줄이며 배송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자동화가 인간의 업무 흐름에 맞춰 구축되는 것이지 그 반대가 아니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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