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저니, V7에 40% 더 빠른 렌더링 속도와 향상된 AI 모더레이터 기능 선보여

미드저니(Midjourney)가 자사 이미지 생성 AI 모델 V7의 렌더링 속도를 크게 개선하고 이미지 에디터의 AI 모더레이터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커뮤니티 로드맵 투표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들이 미드저니의 다음 개발 방향을 결정하는 데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미드저니는 29일(현지 시간) 공식 X 계정을 통해 세 가지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개선점은 미드저니 V7의 렌더링 속도로, 이전보다 약 40% 빨라졌다. 이는 사용자들이 더 짧은 시간 내에 고품질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미드저니는 이미지 에디터에 탑재된 AI 모더레이터의 지능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이 개선으로 부적절한 콘텐츠 감지 능력이 강화되어 플랫폼 사용 지침을 더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세 번째 업데이트는 커뮤니티 참여와 관련된 것으로, 미드저니가 두 번째 커뮤니티 로드맵 투표 기간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사용자들은 미드저니 웹사이트(midjourney.com/ideas)를 방문하여 회사가 다음에 어떤 기능을 개발할지 결정하는 데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미드저니는 “midjourney.com/ideas에 방문하여 우리가 다음에 무엇을 개발할지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세요”라고 사용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미지 생성 AI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급속도로 성장했으며, 사용자 경험 개선과 생성 속도 향상은 이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 요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미드저니의 이번 발표는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해당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