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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피릿 AI, 레이쥔·마윈 계열 펀드 공동 투자로 30일 만에 4.2억 달러 연속 조달

중국 스피릿 AI, 레이쥔·마윈 계열 펀드 공동 투자로 30일 만에 4.2억 달러 연속 조달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중국 체화(embodied) AI 스타트업 스피릿 AI(Spirit AI)가 레이쥔(Lei Jun, 샤오미 창업자)과 마윈(Jack Ma, 알리바바 창업자) 계열 펀드의 공동 투자를 받아 30일 이내에 총 4억 2,000만 달러(약 5,800억 원)에 달하는 두 차례의 연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더 AI 인사이더(The AI Insider)가 보도했다.

최신 라운드는 슌웨이 캐피탈(Shunwei Capital)과 윈펑 펀드(Yunfeng Fund)의 공동 리드로 1억 4,500만 달러가 투자됐다. 이는 중국의 두 대표적인 기술 거물의 펀드가 같은 기업에 함께 투자하는 이례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진행된 라운드와 합산하면 스피릿 AI는 30일 만에 약 4억 2,000만 달러를 확보한 셈이다. 레이쥔의 슌웨이 캐피탈은 샤오미 창업 이후 중국 테크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핵심 투자자로 자리잡아 왔으며, 마윈의 윈펑 펀드 역시 알리바바 그룹의 방대한 네트워크를 배경으로 강력한 투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스피릿 AI는 실제 로봇 임무를 위한 체화 지능(embodied intelligence) 모델을 개발하는 회사로, 현재 200,000시간 이상의 로봇 상호작용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통업과 제조업 현장에서 이미 운영 중이다. 회사는 2026년까지 100만 시간의 데이터 수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실제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작업하는 로봇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중국 체화 AI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로봇에 AI를 접목해 실제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작업하는 체화 AI 분야는 중국과 미국 모두에서 차세대 AI 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의 체화 AI 기업들은 막대한 자금력과 빠른 데이터 수집 속도를 앞세워 글로벌 경쟁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6년 1분기 글로벌 AI 스타트업 투자가 2025년 전체의 두 배에 달하는 가운데, 스피릿 AI의 연속 투자 유치는 중국 AI 생태계의 빠른 자본 유입과 체화 AI 기업들의 급속한 성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향후 몇 년간 체화 AI 분야에서 미·중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로보틱스 산업 육성 정책과 대형 민간 자본의 결합은 스피릿 AI를 비롯한 중국 체화 AI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더 AI 인사이더(The AI Insid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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