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Survey of Campus Chief Technology/Information Officers
CTO 91%가 “고등교육계, AI 시대 준비 안 됐다”
글로벌 고등 교육 온라인 매체 인사이드하이어애드(Inside Higher Ed)와 하노버 리서치가 미국 전역 82개 대학의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91%의 CTO가 고등교육계가 AI 시대에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68%는 자신의 소속 기관도 AI 도입 준비가 미흡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55%만이 자신들이 기관의 AI 활용 증가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답했다.
챗봇 도입 50%, AI 정책 수립은 12%에 그쳐
현재 대학들의 AI 활용 현황을 보면, 가상 채팅 도우미와 챗봇이 50%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사이버보안(35%), 학생 성과 예측 분석(27%), 연구 및 데이터 분석(24%), 학습관리시스템(20%), 입학 과정(17%), 행정 프로세스(17%)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AI 보안과 윤리에 관한 포괄적인 정책을 갖춘 대학은 12%에 불과했으며, 교육 목적의 AI 사용 가이드라인을 보유한 대학도 29%에 그쳤다.

AI 보안 우려, 85%가 사이버보안 보험 가입
CTO들은 AI 활용에서 보안과 윤리적 측면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대규모 언어 모델의 잠재적 위험성에 대해 57%가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54%가 보안 문제를, 42%가 윤리적 문제를 우려했다. 이러한 우려를 반영하듯 85%의 대학이 사이버보안 보험에 가입했으며, 46%는 AI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에 대한 사이버보안 위험 평가를 실시하고 있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단 17%의 CTO만이 자신들의 기관이 사이버 공격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매우 확신’한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AI 도입 격차: 공립대 45% vs 사립대 6%
공립대학과 사립대학 간의 AI 도입 격차가 뚜렷했다. 교육 목적의 AI 도구 도입률은 공립대학이 45%인 반면 사립대학은 6%에 그쳤다. 학생 서비스 분야의 AI 도입률도 공립대학이 28%, 사립대학이 8%로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고품질 온라인 강좌 제공 능력 유지에 대해서도 공립대학 CTO의 96%가 긍정적으로 답한 반면, 사립대학은 37%만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대학 AI 전략: 기술 기업과의 협력 증가
AI 구현 방식에서는 20%의 대학이 이미 기술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었으며, 32%는 이를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자체 기술 개발의 경우 15%가 오픈소스 AI 모델을 사용해 개발하고 있었고, 같은 비율의 대학들이 이를 검토 중이었다. 특히 49%의 대학이 AI를 개별 사용 사례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응답해, 기관 차원의 포괄적 AI 전략 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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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인사이드하이어애드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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