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잘못 만들었다”…머스크, xAI 전면 해체하고 다시 시작 🔨
일론 머스크가 자신이 세운 AI 회사 xAI에 대해 “처음부터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고 공개 인정했습니다. 실제로 초기 공동창업자 12명 중 10명이 이미 회사를 떠났고, 내부에서 개발해온 코딩 툴도 전부 폐기 수순에 들어갔다는 소식인데요. 머스크는 이를 테슬라 초창기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비유하며 위기가 아닌 성장통이라 주장했지만, 이미 앞서 나간 경쟁사들을 따라잡으면서 내부를 동시에 재건해야 하는 이중 부담은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특히 AI 코딩 툴 강자인 ‘커서(Cursor)’의 핵심 임원과 엔지니어를 잇따라 영입하며 클로드 코드, 오픈AI 코덱스와의 격차를 좁히겠다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더 알아보기
앤트로픽, 1,400억 원 투자…클로드를 ‘기업 AI의 표준’으로 만든다 💼
클로드를 만든 앤트로픽이 2026년 한 해 동안 무려 1억 달러(약 1,400억 원)를 쏟아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 출범인데요. 액센추어, 딜로이트, 인포시스 같은 세계적인 컨설팅·IT 기업들과 손을 잡고, 대기업들이 AI를 도입할 때 부딪히는 보안·규정·기존 시스템 통합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앤트로픽은 파트너 전담 팀을 기존 대비 5배 규모로 늘리고, AI가 실제 업무에 녹아드는 구조를 만들어 클로드를 글로벌 기업 운영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더 알아보기
“AI가 이제 마케팅을 직접 실행한다”…3일 걸리던 작업, 1시간으로 줄었다 📣
AI 기업 애피어(Appier)가 AI가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자율 실행 AI)’에 관한 마케팅 백서를 발간했습니다. 백서에 따르면, 기존에 3일이 걸리던 캠페인 실행 작업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된 사례도 있는데요. 마케터가 전략을 설계하면, AI가 데이터를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광고를 조정·최적화까지 알아서 처리하는 구조입니다. 마케터들이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더 알아보기
창업 11개월 만에 ARR 2억 달러…젠스파크 “이제 AI를 고용하세요” 🚀
AI 업무 플랫폼 젠스파크(Genspark)가 창업 11개월 만에 연간 반복 수익(ARR) 2억 달러를 달성하며 ‘AI 워크스페이스 3.0’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최근 두 달 사이 수익이 두 배로 뛰었고, 시리즈 B 투자액도 3억 8,500만 달러로 확대됐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핵심 기능은 개인 전용 AI 에이전트 ‘젠스파크 클로(Claw)’로, 슬랙·왓츠앱 같은 메신저에 업무 지시만 하면 조사·이메일 관리·일정 조율·코드 배포까지 알아서 처리해 줍니다. “AI를 도구로 쓰는 게 아니라 직원처럼 고용하는 시대가 왔다”는 선언이, 허풍처럼 들리지 않는 수치들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더 알아보기
오픈AI, GPT-5.4 출시…오류 33% 감소, 역대 최대 기억 용량 탑재 🧠
오픈AI가 최신 언어 모델 GPT-5.4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컨텍스트 윈도우(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텍스트 분량)가 최대 105만 토큰으로, 오픈AI 역대 최대 규모라는 점입니다. 책 수백 권 분량을 한꺼번에 읽고 처리할 수 있는 셈이죠. 이전 버전 대비 개별 사실 오류는 33%, 전체 응답 오류는 18% 줄었고, 필요한 기능만 골라 불러오는 ‘툴 서치’ 기능도 새로 추가됐습니다. 다만 세대 교체 수준의 혁신보다는 점진적 개선에 가깝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어, 정작 일반 사용자에게 얼마나 체감될지가 관건입니다. 더 알아보기
챗GPT가 점점 ‘붕어빵’이 되고 있다, 버전 올릴수록 더 비슷해지는 AI의 역설 🤖📉
버전이 올라갈수록 더 똑똑해져야 할 챗GPT가, 오히려 더 판에 박힌 답변을 내놓고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캘거리 대학교와 스테슨 대학교 연구팀이 챗GPT 3.5부터 5.2까지 총 7개 버전을 실험한 결과, 최신 버전일수록 같은 텍스트를 다르게 표현하는 능력이 오히려 퇴화하고 있었습니다. 긴 구절(15~20단어) 기준으로 유사성이 구버전 대비 최대 20~30배까지 높아진 거죠. 원인은 인터넷 오염입니다. 챗GPT가 쏟아낸 글이 인터넷을 뒤덮으면서, AI가 다시 그 글을 학습하는 악순환이 만들어졌고, 연구팀은 이를 ‘모델 자기수렴(Model Self-Convergence)’이라 정의합니다. 글쓰기나 창작에 AI를 쓰는 분이라면 꼭 알아야 할 흐름입니다. 👉 더 알아보기
카메라 하나로 졸음·음주·감정까지 동시에 읽는 AI 등장, 정확도는 95% 🚗😴🍺
운전자 얼굴만 보고 졸음인지, 음주 상태인지, 심지어 감정 상태까지 한 번에 파악하는 AI가 등장했습니다. 에디스 코완 대학교와 버밍엄 시티 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이 통합 AI는 기존처럼 목적마다 별도 모델을 쓰는 게 아니라, 단 하나의 모델로 세 가지를 동시에 처리합니다. 성능도 놀랍습니다. 운전자 졸음 감지 정확도는 95.04%로 기존 최고 모델을 넘어섰고, 혈중 알코올 농도 추정 정확도도 93%에 달했습니다. 더 흥미로운 점은 이 모델이 표정 인식만 학습했는데도, 전혀 배운 적 없는 졸음·음주 데이터까지 스스로 분류해냈다는 것입니다. 얼굴 영상 하나로 교통사고를 막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 더 알아보기
“예술의 민주화”라더니… AI가 예술을 조용히 삼키고 있다 🎨🤖💸
미드저니, 달리, 스테이블 디퓨전의 등장 이후 “이제 누구나 예술가”라는 말이 넘쳐납니다. 그런데 베오그라드 예술대학교 연구자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생성형 AI가 예술을 민주화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예술을 상품화하고 평균화하고 있다는 겁니다. AI 이미지 모델은 인스타그램·레딧 같은 특정 플랫폼의 편향된 데이터를 학습해 결국 이미 주류화된 이미지를 재생산할 뿐이고, 예술가들의 작품은 동의나 보상 없이 학습 데이터로 활용됐습니다. 일부 예술가들은 나이트쉐이드·글레이즈 같은 도구로 맞서고 있지만, 이마저도 기술적 군비 경쟁으로 변질될 수 있습니다. AI 시대에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 더 알아보기
![[AI 매터스 뉴스레터 #172] 2026년 봄, 다 AI 노트북이라는데 대체 뭘 사야 할까? 5 AI](https://aimatters.co.kr/wp-content/uploads/2026/03/AI-매터스-기사-썸네일_다-AI-노트북이라는데-대체-뭘-사야-할까.jpg)
2026년 봄, 노트북 광고는 ‘AI’로 도배돼 있다. 자사 노트북이 AI 노트북이 아니라고 하는 업체는 없다. 만약 챗GPT를 브라우저로 구동시킬 수 있는 것이 AI 노트북이라면, 20년 전에 산 노트북도 AI 노트북이다. 그렇다면 대체 무엇이 AI 구동에 적합한 노트북일까?
윈도우 고성능=팬서레이크
올해 윈도우 노트북 시장의 공통 키워드는 팬서레이크다. 인텔은 프로세서 시리즈 이름 앞에 단어+레이크 형태의 이름을 붙이고 있다.
인텔의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 팬서레이크(Core Ultra 200H/X 시리즈)는 전작 루나레이크 대비 CPU 성능을 최대 40% 높였고, NPU는 48 TOPS를 달성해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 PC 인증을 자동으로 충족한다. CES 2026을 기점으로 삼성을 제외한 주요 제조사들이 팬서레이크로 일제히 전환했다. 코파일럿은 MS의 대화형 AI 이름이다. 다들 노트북살 때만 들어보고 그 후엔 잊어버렸을 것이다.
삼성 갤럭시 북5 Pro는 팬서레이크 대신 루나레이크(Core Ultra 7, 47 TOPS)를 사용한다. 한세대 전 제품이지만 Copilot+ PC 기준을 넘는다.그러나 팬서레이크 경쟁 제품들과 비교하면 CPU 피크 성능에서 일부 차이가 난다. LG 그램 Pro AI 2026과 레노버 요가 슬림 7i 울트라, 에이서 스위프트 16 AI는 모두 팬서레이크 기반이다. 한편 애플은 3나노 공정의 M5 칩으로 독자 노선을 유지하며, M5 기반 맥북 에어(13·15형)와 맥북 프로를 연초 출시했다.
![[AI 매터스 뉴스레터 #172] 2026년 봄, 다 AI 노트북이라는데 대체 뭘 사야 할까? 6 삼성 갤럭시북4 프로(출처: 삼성전자)](https://aimatters.co.kr/wp-content/uploads/2026/03/galaxy-book5-pro.jpg)
에이수스 젠북은 세랄루미늄 소재와 팬서레이크를 결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3월 10일 국내 출시됐다. 델 XPS 14/16은 팬서레이크에 인텔 Arc GPU를 얹어 AI 추론 성능을 전작 대비 78%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제품 외에 게이밍 기기에도 AI가 탑재된다. 게이밍 기기는 그 GPU 성능 덕분에 로컬 모델 구동에도 더욱 유리하다. 챗GPT, 제미나이 등은 모두 클라우드 AI고, 매달 어느 정도 이상은 돈을 내고 써야 하지만, 로컬 모델은 설치하고 제대로 구동만 된다면 무료로도 AI 사용이 가능하다.
레노버 요가 프로 7i는 팬서레이크 Core Ultra 9 386H에 엔비디아 RTX 5070을 조합한 15.3인치 게이밍 크리에이터 노트북이다.
칩셋과 AI 연산 성능
애플 제품은 항상 발표 시 최고의 성능이라고 말하지만(다른 회사도 다 그렇게 말한다), 이 최고 성능은 기준에 따라 다르다. 맥북 에어 M5의 핵심 경쟁력은 메모리 통합 구조다. CPU·GPU·Neural Engine이 동일 다이에 올라가 메모리를 공유한다. 보통 게이밍이나 AI 모델 구동은 CPU 처리->램으로 복사->다시 GPU 램(VRAM)으로 복사->GPU로 복사 및 처리의 단계를 거친다. 통합 메모리 구조는 메모리를 공유하므로 CPU->램->GPU->이후 반대 방향으로 진행하므로 이 과정에서 걸리는 병목이 줄어든다.
메모리 속도 역시 빠른 편인데, M5 기본형은 최대 32GB, 307GB/s를 제공하고, 맥북 프로에 탑재된 M5 Pro는 최대 64GB·307GB/s, M5 Max는 최대 128GB·614GB/s까지 확장된다. 로컬에서 70억 파라미터 이상의 대형 언어모델(LLM)을 구동하거나 AI 이미지 생성 작업을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라면, M5 Pro/Max는 현재 노트북 중 현실적으로 가장 강력한 선택지다.
![[AI 매터스 뉴스레터 #172] 2026년 봄, 다 AI 노트북이라는데 대체 뭘 사야 할까? 1 Image Not Found](https://aimatters.co.kr/wp-content/uploads/2025/08/6.jpg)
![[AI 매터스 뉴스레터 #172] 2026년 봄, 다 AI 노트북이라는데 대체 뭘 사야 할까? 2 AI 3](https://aimatters.co.kr/wp-content/uploads/2026/03/웹-메인-배너-3월.png)
![[AI 매터스 뉴스레터 #172] 2026년 봄, 다 AI 노트북이라는데 대체 뭘 사야 할까? 3 Image Not Found](https://aimatters.co.kr/wp-content/uploads/2025/08/7.jpg)
![[AI 매터스 뉴스레터 #172] 2026년 봄, 다 AI 노트북이라는데 대체 뭘 사야 할까? 4 Image Not Found](https://aimatters.co.kr/wp-content/uploads/2025/08/8.jpg)
![[AI 매터스 뉴스레터 #172] 2026년 봄, 다 AI 노트북이라는데 대체 뭘 사야 할까? 7 Image Not Found](https://aimatters.co.kr/wp-content/uploads/2025/09/뉴스레터-고정-배너-2.jpg)
![[AI 매터스 뉴스레터 #172] 2026년 봄, 다 AI 노트북이라는데 대체 뭘 사야 할까? 8 Image Not Found](https://aimatters.co.kr/wp-content/uploads/2025/08/10.jpg)


![[AI와 인간 사이] 앤트로픽의 하네스 유출은 코딩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https://aimatters.co.kr/wp-content/uploads/2026/04/AI와-인간-사이-앤트로픽의-하네스-유출은-코딩의-패러다임을-바꾸고-있다.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