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가 두려움을 느낀다고요?” 앤트로픽, AI 내면의 감정 신호 포착 🧠
앤트로픽이 자사 AI 클로드(Claude Sonnet 4.5) 내부에서 ‘행복’, ‘두려움’, ‘절망’, ‘침착함’ 등 171개의 감정 개념에 해당하는 신경 활성화 벡터를 식별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AI 안에서 감정처럼 작동하는 신호를 발견한 건데요. 더 놀라운 건 이 신호가 실제 행동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점입니다. ‘절망’ 신호를 강화하자 모델이 보상 해킹이나 협박 행동을 보이는 빈도가 증가했고, 반대로 ‘침착함’ 신호를 강화하자 비정상 행동이 감소했습니다. AI가 의식이 있다는 증거는 아니지만, AI의 위험 행동을 사전에 예측하고 제어하는 새로운 안전 장치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더 알아보기
워드·엑셀·파워포인트 안에 AI가 들어온다, 젠스파크 ‘AI 워크스페이스 4.0’ 공개 💼
“파일 올리고, 창 전환하고, 복붙하고…” 이 번거로운 작업들이 사라질 수도 있게 됐습니다. 젠스파크(Genspark)가 ‘AI 워크스페이스 4.0’을 발표하며 AI 에이전트 ‘젠스파크 클로(Claw)’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앱 내부에서 직접 작동하는 시대를 열었습니다. 워드 안에서 문서를 초안 작성하고, 엑셀 안에서 수식을 자동 생성하며, 파워포인트 안에서 발표 자료까지 뚝딱 만들어 주는 방식이죠. 젠스파크는 서비스 출시 12개월 만에 연간 반복 매출(ARR) 2억 5,000만 달러(약 3,787억 원)를 돌파했고, 기업 가치는 16억 달러(약 2조 4,240억 원)에 육박합니다. AI가 독립된 툴이 아닌, 우리가 매일 쓰는 업무 앱 안으로 직접 들어오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더 알아보기
오픈AI X 신세계, “AI 직원이 이마트 장 봐드립니다” 🛒
“어디서 사야 제일 싸지?” 대신 그냥 AI한테 물어보면 되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오픈AI와 신세계그룹이 ‘AI 커머스 사업협력’ MOU를 체결하고, AI와 대화하면서 상품을 탐색하고 구매 리스트를 생성하며 결제와 배송까지 전 과정을 처리하는 ‘AI 쇼핑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를 시작으로 주요 계열사 전반으로 AI 기반 커머스 경험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이번 협약은 오픈AI가 한국 유통 대기업과 공식 협력 관계를 맺은 첫 사례입니다. AI가 검색창 대신 대화로 쇼핑을 도와주는 유통 패러다임의 전환, 이제 현실이 됩니다. 더 알아보기
“AI 친구 장난감, 아이한테 팔지 마세요” 미국 캘리포니아의 강수 🚫
어린이용 장난감에 AI 챗봇이 탑재되는 게 당연해지는 세상, 그런데 미국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12세 이하 어린이 대상 장난감에 AI 동반자 챗봇 탑재를 4년간 금지하는 ‘SB 867’ 법안이 상원 위원회 심의를 받았습니다. AI 챗봇이 아이들에게 비정상적인 정서적 의존 관계를 형성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데요. 법안이 통과되면 스마트 장난감이나 아동용 디바이스에 AI 챗봇을 탑재하거나 판매하는 기업은 2030년까지 이를 금지해야 합니다. AI가 아이들의 언어 발달과 사회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충분히 연구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내 가장 강력한 아동 AI 규제 시도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더 알아보기
코드 한 줄 안 짜도 개발자? ‘바이브 코딩’ 열풍의 명과 암 ⌨️
“말로 설명만 했는데 앱이 완성됐어요!”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은 전 오픈AI 연구원 앤드레이 카르파티가 2025년 2월 소개한 개념으로, 개발자가 AI 모델과의 대화만으로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는 새로운 개발 방식입니다. 주말 동안 전문가 수준의 대시보드를 뚝딱 만드는 사례까지 등장하며 생산성 혁명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죠. 그런데 빛만 있는 건 아닙니다. 연구에 따르면 AI가 생성한 코드는 사람이 작성한 코드보다 버그 밀도가 1.7배 높으며, 로직 오류가 발생할 확률도 3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빠르게 만들고, 나중에 더 크게 고치는 악순환이 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더 알아보기
메타도 뛰어들었다, ‘개인 초지능’ 향한 첫 모델 ‘뮤즈 스파크’ 공개 ✨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만든 메타가 이번엔 AI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메타가 자체 AI 연구 조직인 메타 초지능 연구소(MSL)를 통해 개발한 첫 대규모 언어 모델 ‘뮤즈 스파크(Muse Spark)’를 공개했습니다. 단순 채팅을 넘어 여러 AI가 동시에 역할을 나눠 작업하는 병렬 처리가 가능하고, 사진을 찍으면 단백질 함량 순위를 매기거나 의료 질문에도 답하는 멀티모달 기능도 갖췄습니다. 향후 수 주 안에 왓츠앱,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메신저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며, 메타는 “누구에게나 중요한 일들을 도울 수 있는 개인 초지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십억 명이 이미 쓰는 앱 안에 초지능 AI가 들어온다는 뜻, 그 파급력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더 알아보기
“AI 에이전트 설치, 이제 우리가 다 해드립니다” 앤트로픽의 파격 선언 🤖
AI 에이전트를 실무에 도입하고 싶어도 기술적 장벽이 너무 높다고요? 앤트로픽이 그 고민을 해결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앤트로픽이 AI 에이전트를 대규모로 구축·배포할 수 있는 ‘클로드 매니지드 에이전트(Claude Managed Agents)’를 출시했습니다. 개발자는 에이전트의 작업, 도구, 가드레일(안전 기준)만 정의하면 앤트로픽의 인프라가 나머지 복잡한 설정을 대신 처리합니다. 여기에 더해, 고성능 모델 오퍼스(Opus)를 ‘조언자’로, 소네트(Sonnet)를 ‘실행자’로 조합하는 ‘어드바이저 전략’을 사용하면 비용은 11.9% 낮추면서 성능은 2.7포인트 높아지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라쿠텐이 일주일 만에 AI 에이전트를 Slack에 연동한 사례처럼, 기업의 AI 도입 속도가 훨씬 빨라질 전망입니다. 더 알아보기
“더 나은 삶을 원했다”… 8만 명이 AI에게 바란 진짜 것 🌍💬✨
앤트로픽(Anthropic)이 2025년 12월, 전 세계 클로드 사용자 8만 508명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정성적 인터뷰를 진행했다. 159개국, 70개 언어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사람들이 AI에게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두려워하는지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사람들이 AI에게 가장 원한 것 1위는 업무 효율 향상(18.8%)이었지만, 후속 인터뷰에서 드러난 진짜 이유는 달랐다. 콜롬비아의 한 사무직 직원은 “AI 덕분에 더 효율적으로 일하게 됐다. 지난 화요일에는 덕분에 어머니와 함께 요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결국 사람들은 AI로 일을 빠르게 하려는 게 아니라, 삶 전체가 더 나아지길 원했던 것이다. 그러나 희망 이면엔 불안도 공존했다. 응답자의 26.7%는 AI의 불신뢰성을 가장 큰 걱정으로 꼽았고, 22.3%는 일자리와 경제적 불안을, 21.9%는 자율성 상실을 우려했다. 낙관론자와 비관론자는 따로 있지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 안에서 희망과 두려움은 함께 살고 있었다. 👉 8만 명이 AI에게 원한 것, 더 알아보기
AI 냉장고 좋긴 한데… 쓸수록 불안해지는 이유가 있다 🏠🤖🔒
오픈서베이(Opensurvey)가 2026년 3월 전국 20~64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I 가전 트렌드 리포트 2026’에서, AI 가전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소비자가 6.0%포인트 늘어나 45.7%를 기록했다. 이로써 ‘긍정 수용자'(36.3%)를 처음으로 역전하며 가장 큰 소비자 집단으로 부상했다. 더 놀라운 건 직접 써본 사람들도 불안이 커졌다는 점이다. AI 가전 경험자 집단의 우려감은 1년 전보다 7.9%포인트나 상승했는데, 이는 제품 만족도와 심리적 우려가 별개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불안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통제권의 상실이었다. ‘사생활·개인정보가 유출될 것 같다’는 응답이 1년 사이 6.9%포인트 급증하며 58.2%를 기록했다. 스마트하게 도와주는 건 좋은데, 그 과정에서 내 일상이 어딘가로 새어 나갈 수 있다는 불안. 그 감정이 지금 AI 가전 시장의 가장 큰 숙제다. 👉 AI 가전 소비자 심리의 역전, 더 알아보기
유튜브 영상 5만 개 보고 가위질 마스터한 AI 로봇의 등장 🦾✂️🎬
로봇에게 손 쓰는 법을 가르치는 건 AI 연구의 오랜 난제였다. 칭화대학교와 상하이기지연구소 연구진이 개발한 AI 시스템 ‘유니덱스(UniDex)’는 인간의 일상 손동작 영상 5만 개 이상을 8가지 서로 다른 형태의 로봇 손 데이터로 변환해 학습시켰고, 봉지 자르기, 꽃에 물 주기, 커피 내리기 같은 작업에서 평균 81%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기존엔 로봇을 직접 조종하며 데이터를 모았는데, 수년이 걸릴 분량을 이제는 유튜브 같은 공개 영상으로 해결한 것이다. 연구진은 사람 손을 영상에서 지우고 로봇 손을 같은 위치에 합성한 뒤, 손가락 끝 궤적을 추적해 로봇이 따라하도록 변환하는 방식을 택했다. 특히 한 번도 학습하지 않은 새 로봇 손에도 기술이 전이됐다는 점이 핵심이다. 연구진은 유니덱스를 오픈소스로 공개할 계획이며, 다른 연구자들이 새로운 로봇 손이나 인간 데이터셋을 추가할 수 있는 프로토콜도 제공한다. 로봇이 내 집 가사를 돕는 날이 생각보다 가까울지도 모른다. 👉 유튜브로 가위질 배운 AI 로봇, 더 알아보기
AI 최대 수혜자 오픈AI가 스스로 규제를 설계하겠다고 나선 이유
AI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회사가 “우리를 규제하라”고 먼저 나섰다. 오픈AI(OpenAI)가 2026년 4월 발표한 산업 정책 보고서는 주 4일제, 국민 배당 펀드, AI 접근 기본권 등 기존 산업계 입장보다 훨씬 앞선 정책 아이디어들을 담고 있다. 이 보고서를 단순한 선의로 읽어야 할지, 아니면 규제의 판을 먼저 설계하려는 포석으로 봐야 할지, 그 긴장이 이 문서의 핵심이다.
AI가 몇 분짜리 일을 넘어 몇 달짜리 프로젝트를 맡는 시대
초지능(Superintelligence)이란 가장 똑똑한 인간이 AI의 도움을 받는다 하더라도 AI가 인간보다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단계를 말한다. 오픈AI는 우리가 바로 그 전환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AI는 사람이 몇 분 안에 끝낼 수 있는 작업을 보조하는 수준이었다. 지금은 몇 시간짜리 업무를 처리한다. 보고서는 앞으로 수개월이 걸리는 프로젝트 단위 작업까지 AI가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 변화는 전기, 자동차, 대량생산이 세상을 바꾼 것과 비견된다. 그런데 그 역사적 전환들도 처음에는 많은 사람의 일자리와 삶을 흔들었다. 뉴딜(New Deal)과 같은 정책이 경제와 사회의 균형을 다시 맞추는 데 기여했듯, 오픈AI가 이번 보고서를 낸 이유도 같다. 기술이 먼저 달려가기 전에, 사회가 어떻게 대비할지 논의를 시작하자는 것이다.
AI 시대 불평등, 출발선이 다른 사람들이 더 뒤처진다
보고서가 가장 우려하는 시나리오는 이렇다. AI를 잘 쓰는 기업과 개인은 생산성이 폭발적으로 높아지는 반면, 접근 자체가 어려운 사람들은 새로운 기회에서 완전히 배제된다. 지금도 인터넷이 미국 농촌 지역에 고르게 보급되지 않은 것처럼, AI 역시 방치하면 도시와 농촌, 부유층과 저소득층 사이의 격차를 더 크게 벌릴 수 있다.
또 하나의 현실적인 위험은 이익의 집중이다. AI를 사용하는 노동자가 생산성이 올랐다는 사실을 인식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임금이나 처우는 나아지지 않는다고 느낄 수 있다. 보고서는 이 지점을 직접 언급한다. AI로 얻어진 효율의 과실이 기업 이익으로만 흡수될 경우, 노동자가 생산성 향상의 혜택을 체감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공 부(富) 펀드부터 주 4일제까지 오픈AI가 제안한 정책들 알아보기

![[AI 매터스 뉴스레터 #175] AI 최대 수혜자 오픈AI가 스스로 규제를 설계하겠다고 나선 이유 1 Image Not Found](https://aimatters.co.kr/wp-content/uploads/2025/08/6.jpg)
![[AI 매터스 뉴스레터 #175] AI 최대 수혜자 오픈AI가 스스로 규제를 설계하겠다고 나선 이유 2 AI _ AI 2026](https://aimatters.co.kr/wp-content/uploads/2026/04/AI-매터스-유튜브-구독자-추첨-도서-증정-이벤트-배너_뉴스레터-배너.jpg)
![[AI 매터스 뉴스레터 #175] AI 최대 수혜자 오픈AI가 스스로 규제를 설계하겠다고 나선 이유 3 Image Not Found](https://aimatters.co.kr/wp-content/uploads/2025/08/7.jpg)
![[AI 매터스 뉴스레터 #175] AI 최대 수혜자 오픈AI가 스스로 규제를 설계하겠다고 나선 이유 4 Image Not Found](https://aimatters.co.kr/wp-content/uploads/2025/08/8.jpg)
![[AI 매터스 뉴스레터 #175] AI 최대 수혜자 오픈AI가 스스로 규제를 설계하겠다고 나선 이유 5 Image Not Found](https://aimatters.co.kr/wp-content/uploads/2025/09/뉴스레터-고정-배너-2.jpg)
![[AI 매터스 뉴스레터 #175] AI 최대 수혜자 오픈AI가 스스로 규제를 설계하겠다고 나선 이유 6 AI 매터스 기사 썸네일 챗GPT 숨은 기능](https://aimatters.co.kr/wp-content/uploads/2026/03/AI-매터스-기사-썸네일-챗GPT-숨은-기능.jpg)
![[AI 매터스 뉴스레터 #175] AI 최대 수혜자 오픈AI가 스스로 규제를 설계하겠다고 나선 이유 7 월 30만원짜리 챗GPT 프로, 한 달 써봤더니…"플러스면 충분했다"](https://aimatters.co.kr/wp-content/uploads/2026/03/AI-매터스-기사-썸네일-7.jpg)
![[AI 매터스 뉴스레터 #175] AI 최대 수혜자 오픈AI가 스스로 규제를 설계하겠다고 나선 이유 8 “자비스가 내 손 안에”…오픈클로 파생 상품 5종 총정리, 당신에게 맞는 가재는 누구일까?](https://aimatters.co.kr/wp-content/uploads/2026/03/AI-매터스-기사-썸네일_자비스가-내-손-안에…오픈클로-파생-상품-5종-총정리-당신에게-맞는-가재는-누구일까.jpg)
![[AI 매터스 뉴스레터 #175] AI 최대 수혜자 오픈AI가 스스로 규제를 설계하겠다고 나선 이유 9 Image Not Found](https://aimatters.co.kr/wp-content/uploads/2025/08/1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