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챗GPT에 실시간 화상 통화와 화면 공유 기능 추가…산타와 대화 가능한 12월 한정 이벤트까지

오픈AI가 12일(현지시간) 일시적 서비스 중단에 대한 사과와 함께 챗GPT에 실시간 화상 통화와 화면 공유 기능을 추가하고, 연말을 맞아 산타와 대화할 수 있는 특별 기능을 출시했다.

오픈AI는 “어제 몇 시간 동안의 서비스 중단이 있었다”며 “이용자들의 불편을 깊이 사과하며, 상세한 분석 보고서를 오늘 중으로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픈AI의 케빈 제품 책임자는 “네이티브 멀티모달 4.0 모델을 기반으로 한 어드밴스드 보이스 모드(Advanced Voice Mode)에 비디오와 화면 공유 기능을 추가했다”며 “이를 통해 챗GPT와의 대화가 더욱 풍부하고 유용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1. 실시간 화상통화와 화면 공유

어드밴스드 보이스 모드는 오디오를 직접 입력받아 처리하고 출력하는 방식으로, 사용자는 챗GPT와 실시간으로 화상 통화를 할 수 있다. 실제 시연에서는 푸어오버 커피 제조법 튜토리얼과 메시지 작성 도움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보여줬다.

• 산타와의 특별한 만남

12월 한 달간 사용자들은 챗GPT를 통해 산타와 직접 대화할 수 있다. 홈 화면의 눈송이 아이콘을 통해 접근 가능하며, 북극에서의 생활이나 엘프들의 근황, 크리스마스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할 수 있다. 산타는 자신만의 특유한 유쾌한 목소리로 실시간 응답을 제공한다.

• 다국어 지원과 자연스러운 대화

새로운 기능은 5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며, 자연스러운 대화 속도와 감정, 톤을 전달할 수 있다. 이는 동료나 친구와 대화하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팀즈 사용자와 대부분의 플러스(Plus) 및 프로(Pro) 구독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유럽 지역의 플러스와 프로 구독자들은 추후 이용 가능하며, 기업 및 교육용 계정 사용자들은 내년 초부터 이용할 수 있다.

산타와의 대화 기능은 모바일 앱, 데스크톱 앱, 그리고 chat.openai.com에서 전 세계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처음 산타와 대화할 때는 어드밴스드 보이스 사용 제한이 일회성으로 초기화되며, 이후에도 일반 보이스 모드로 산타와의 대화를 계속할 수 있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오픈AI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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