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의 제품 책임자인 케빈 휠(Kevin Wheel)이 19일(현지 시간) 챗GPT 데스크톱 앱에 ‘앱 연동’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문서 작성 앱 지원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노션(Notion), 애플노트(Apple Notes), 퀵(Quip) 등 문서 작성 앱과의 연동이 가능해졌으며, 앱의 전체 문서 맥락을 이해하고 사용자 스타일에 맞춘 작성을 지원한다. 또한 웹 검색 기능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개발 도구 지원도 확대됐다. 엑스코드(Xcode), VS코드(VS Code), 젯브레인(JetBrains) 제품군을 비롯해 맷랩(MATLAB), 텍스트메이트(TextMate), BB에디트(BBEdit) 등 다양한 개발 도구와의 연동이 가능해졌다. 특히 O1과 O1 Pro 모델을 통해 고급 코딩을 지원한다.
새로운 데스크톱 앱은 단축키를 통한 빠른 실행이 가능하다. Option+Space로 기본 실행을, Option+Shift+1을 통해 특정 앱과의 즉시 연동이 가능하다. 보안을 위해 사용자 동의를 기반으로 앱 내용에 접근하며, 단순한 스크린샷이 아닌 앱 내용에 직접 접근함으로써 더욱 정확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고급 음성 모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연말을 맞아 산타클로스 음성을 지원하며, 문서와 코드에 대한 음성 피드백도 가능해졌다.
새로운 앱 연동 기능은 맥OS 접근성 API를 활용하며, 웹 검색 기능을 통한 정보 검증이 가능하다. 앱 내용에 직접 접근함으로써 더욱 정확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며, 데스크톱 앱의 경량화로 시스템 리소스 사용을 최소화했다.
시연에서는 깃(Git) 저장소 분석 기능이 소개됐다. 저장소의 커밋 수를 분석하고 이를 휴일 테마 그래프로 자동 생성하는 기능이 선보여졌다. 또한 엑스코드에서는 실시간 코드 업데이트 기능 구현과 O1 모델을 통한 코드 생성 및 수정 기능이 시연됐다. 노션 문서 작성 사례에서는 샌프란시스코 도보 관광 가이드 작성을 통해 웹 검색 기능을 활용한 정확한 정보 검증과 기존 문서 스타일 학습 및 적용 기능이 소개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발표 직전 배포되어 최신 버전의 챗GPT 맥OS 앱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오픈AI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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