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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인한 일자리 지각 변동… 여행사무·마케팅은 GPT 영향이 큰 반면 주방보조·철근공은 가장 적은 영향 미쳐

한국의 사회동향 2024
이미지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한국의 사회동향 2024

사무직 100% AI 영향권… 화이트칼라가 더 취약하다

통계청 통계개발원이 발간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은 직종별로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무직과 관리직 종사자들이 AI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사무직의 경우 전체 직종의 100%가, 관리직은 65.1%가 AI의 높은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됐다.

성별로는 여성(30.9%)이 남성(23.8%)보다 AI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속연수별로는 5~9년 차 근로자(31.8%)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 반면, 근속 1년 이하 근로자(20.0%)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을 것으로 분석됐다.

AI 세대교체? 30~40대가 가장 큰 영향받는다

연령대별로는 30~44세(37.8%)와 29세 이하(31.0%) 근로자들의 직무가 AI와 높은 관련성을 보였다. 특히 고임금 취업자의 41.7%가 AI 관련성이 높은 직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I가 단순 업무보다 전문적이고 복잡한 업무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GPT, 일자리 454만개 돕고 277만개 대체한다

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전체 일자리 중 보완 가능한 일자리가 16.0%(454만여 개)로, 대체 가능한 일자리 9.8%(277만여 개)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보완 가능 일자리의 경우 남성이 8.7%p, 여성이 7.3%p를 차지했으며, 대체 가능 일자리는 남성 4.1%p, 여성 5.7%p로 나타났다.

국제노동기구(ILO)는 직무별 GPT 점수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기준으로 일자리 영향을 ‘보완 잠재력’, ‘대체 잠재력’, ‘알 수 없음’, ‘영향을 받지 않음’ 등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AI 시대의 유망 직종과 취약 직종

AI 노출도가 가장 높은 직업은 의회의원·고위공무원 및 공공단체 임원(0.671점), 정부 행정 관리자(0.666점), 경영 지원 관리자(0.655점) 순으로 나타났다. GPT 영향도가 높은 직종으로는 여행사무원(0.74점), 기획 및 마케팅 사무원(0.72점), 고객상담원(0.72점) 등이 꼽혔다.

반면 주방보조원(0.08점), 철근공(0.08점), 건설 관련 기능직(0.09점) 등은 GPT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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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일자리 파괴자가 아닌 업무 파트너로

보고서는 AI가 일자리를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기존 업무를 보완하고 지원하는 형태로 활용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전망했다. 특히 사무·관리직과 같은 인지적 업무에서 AI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해당 직종의 업무 방식과 필요 역량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리포트의 원문은 통계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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