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AI Consumer Awareness Survey, 2024
생성형 AI 인지도와 지역별 현황
카운터포인트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가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폴란드, 일본 등 7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32%가 생성형 AI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72%로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였고, 일본이 7%로 가장 낮았다. 2024년 9월에 진행된 이번 조사는 2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 중 3,535명을 중심으로 심층 조사가 이루어졌다.
스마트폰 활용 현황과 Z세대 주도
생성형 AI 기술 보급에서 스마트폰이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를 인지하고 있는 응답자의 73%가 스마트폰을 통해 이 기술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특히 Z세대 사용자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챗봇과 검색 엔진을 통해 생성형 AI를 처음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의향과 프리미엄 지불 의사
응답자의 59%가 2025년 9월까지 생성형 AI 스마트폰으로 교체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특히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 의향이 가장 높았다. 독일과 프랑스가 그 뒤를 이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응답자의 3분의 2 이상(69%)이 생성형 AI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에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이다.
주요 활용 사례와 시간 절약 효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타룬 파탁(Tarun Pathak) 리서치 디렉터는 “생성형 AI가 접근성과 다양한 활용성 덕분에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서 작성 지원이 가장 인기 있는 활용 사례로 꼽혔으며, 이미지 생성과 음성 비서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와 ‘통화/회의 요약’ 기능은 정확성과 프라이버시 우려로 인해 상대적으로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 응답자의 69%는 생성형 AI의 가장 큰 장점으로 시간 절약을 꼽았다.
시장 전망과 수익화 전략
모힛 아가르왈(Mohit Agarwal) 리서치 디렉터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직면한 과제와 기회를 지적했다.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되면서 생성형 AI 기능이 구매 결정의 주요 요인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온디바이스(on-device) 생성형 AI의 이점을 인식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여전히 많다”고 설명했다.
설문 조사에서 생성형 AI 스마트폰에 프리미엄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사용자는 19%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저가 진입 모델을 도입하고, 애플리케이션 수익화나 개발자 대상 LLM(Large Language Model) 서비스 제공 등 대체 수익원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 배경과 방법론
이번 조사는 2024년 9월에 진행됐으며, 생성형 AI에 대한 인식, 기술의 영향, 우려사항, 가치 창출, 향후 스마트폰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2만 5천여 명의 응답자 중 3,535명을 대상으로 상세 설문이 진행됐다.
해당 리포트의 원문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관련 콘텐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