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tive AI in education- Educator and expert views January 2024
교육계 최대 화두 AI: 금지에서 수용으로 바뀐 1년
영국 교육부(UK Department for Education)와 오픈이노베이션팀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교육 분야는 은행과 함께 AI와 생성형 AI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다. AI는 정보의 종합과 제시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며 교육 현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초기에는 표절 우려로 일부 교육기관이 사용을 금지했으나, 이 기술이 계속 존재할 것이라는 인식 하에 적응적 입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자격시험위원회(JCQ)는 자격 평가의 신뢰성 보호를 위한 지침을 제공했으며, 러셀 그룹 대학들도 AI 활용 원칙에 합의했다. UNESCO 또한 교육 분야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글로벌 가이드라인과 규제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교사보다 먼저 AI를 받아들인 학생들: 10대의 79%가 이미 사용 중
2023년 11월 기준 초·중등 교사의 42%가 수업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2023년 4월의 17%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교육 현장에서는 챗GPT(ChatGPT), 구글 바드(Google Bard), 빙(Bing) 등 범용 생성형 AI와 함께 티치메이트AI(TeachMateAI), 아스크 아버(Ask Arbor), 멤라이즈(Memrise) 등 교육 특화 AI 도구들이 활용되고 있다. DfE 조사에 따르면 중등학교 교사(14%)가 초등학교 교사(9%)보다 높은 활용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남성, 젊은 층, 중등교육 교사들의 활용도가 높았다. 사립학교 교사들의 활용률(17%)이 공립학교(9%)보다 높았다.
학생들의 경우 16-24세 온라인 이용자의 74%가 생성형 AI를 사용한 경험이 있으며, 13-17세의 79%, 7-12세의 40%가 챗GPT, 스냅챗 마이AI 등을 사용했다. 학업 목적 사용은 조사에 따라 14%에서 67%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특히 대학교육 분야에서는 50% 이상의 학생들이 학습 지원을 위해 ChatGPT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학부모의 37%가 자녀의 AI 도구 사용 여부를 모른다고 응답했다는 것이다.

수업 준비부터 맞춤형 학습까지: AI가 바꾸는 교육 현장
교사들은 주로 수업 자료 제작(62%), 수업 계획(42%), 학부모 소통(17%) 등에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형성평가와 피드백(13%), 정책문서 작성(13%), 특수교육 지원(13%), 교사 간 자료 공유 및 협업(12%), 총괄평가(11%), 교사 연수(5%)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교과별로도 특화된 활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영어·외국어 수업에서 작문 예시 제공과 말하기 연습, 과학·컴퓨터 수업에서 실험 아이디어 제시와 코드 생성, 수학 교과에서는 자가채점 퀴즈 제작과 GCSE 수학 개인교습에 활용되고 있다. 인문사회 과목에서는 역사적 인물과의 상호작용 수업을, 예술과 음악, 디자인 분야에서는 창작물 제작을 지원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AI 교육의 빛과 그림자: 맞춤형 학습의 혜택과 과의존 우려
생성형 AI의 도입은 교사의 업무 시간을 줄이고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수업 설계를 지원하는 긍정적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학습자별 맞춤형 자료 제작이 용이해졌으며, 특수교육대상자와 영어학습자를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학생들의 참여도와 흥미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생 설문 결과 70%가 시험에서 AI 없이 어려움을 겪을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Jisc의 고등교육 학생 대상 연구에서는 AI 의존이 지적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교사들의 기술 사용이 학생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견도 긍정적(45%)과 부정적(43%)으로 나뉘어 있다. 이외에도 학업 부정행위 가능성과 AI 과의존 우려, 데이터 보호와 프라이버시 문제, 교육 불평등 심화 가능성, 교사 일자리 위협에 대한 불안 등 우려사항도 제기되고 있다.
생성형 AI 도입의 기회와 과제
교육 현장의 생성형 AI 도입은 교사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개별화 학습 지원이라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부정행위 우려, 데이터 보호, AI 과의존 등의 위험도 존재한다.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교사의 76%가 AI 활용 지도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UNESCO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학교와 대학의 10% 미만만이 AI에 대한 공식 지침을 발표했으며, 학교 리더의 65%가 현재 AI 관련 변화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효과적인 생성형 AI 도입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AI가 교육 모델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교실 기반 학습의 미래를 재정의하며, 교육 단계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해관계자 협력체계 구축도 중요하다. 교사, 학생,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이해관계자 포럼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지식공유가 이루어져야 한다. 증거기반 접근도 강화해야 한다. 효과성 평가를 위한 지표를 개발하고 교육적 활용 사례 연구를 지원하며, 취약계층에 미치는 영향도 평가해야 한다. 안전성과 윤리성 확보도 중요한 과제다. 학생 데이터 보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AI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며, 윤리적 AI 활용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실행 지원체계 구축도 필요하다. 교사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을 마련하며, 우수 사례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제도적 기반도 마련되어야 한다. 지적재산권 보호 방안을 수립하고 교육출판 산업 지원 정책을 마련하며, 평가제도도 개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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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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