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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이제 왓츠앱에서 이미지·음성 메시지 분석 가능

챗GPT, 이제 왓츠앱에서 이미지·음성 메시지 분석 가능
이미지출처: 챗GPT 인스타그램 캡쳐

Android Authority가 4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오픈AI의 AI 챗봇 챗GPT가 이제 메타(Meta)의 메신저 앱 왓츠앱에서 이미지와 음성 메시지를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2월, 왓츠앱에서 챗GPT 공식 지원이 시작됐지만, 당시에는 텍스트 입력만 가능했다. 그러나 이제 사용자는 사진과 음성 메시지를 보내 AI의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유료 이용자를 위한 계정 로그인 기능도 추가된다.

오픈AI는 자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챗GPT가 왓츠앱 사용자로부터 음성 메시지와 이미지를 받을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텍스트를 직접 입력하는 대신 음성 메시지를 녹음해 질문을 할 수 있으며, 챗GPT는 이를 분석한 후 텍스트로 답변을 제공한다. 또한 이미지를 전송하고 후속 질문을 할 수도 있다. 사용자가 왓츠앱에서 챗GPT에 사진을 보내면, 오픈AI의 서버에서 이를 분석한 후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시각적 정보를 활용한 답변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중요한 변화다.

미디어 입력 기능 외에도, 오픈AI는 왓츠앱에서 챗GPT 계정 로그인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 기능은 Plus 및 Pro 등 유료 플랜 사용자들이 왓츠앱에서도 프리미엄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왓츠앱에서 챗GPT의 무료 버전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제 유료 이용자들은 고급 AI 모델을 왓츠앱 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오늘 늦은 시각부터 점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사용자는 자신의 챗GPT 계정에 로그인하면 왓츠앱에서 더 강력한 AI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용자가 챗GPT를 왓츠앱에서 활용하려면, ‘1-800-챗GPT’(1-800-242-8478)를 연락처로 저장한 뒤 왓츠앱을 다시 실행하면 된다. 이후 왓츠앱의 연락처 목록에서 챗GPT 공식 계정을 찾을 수 있으며, 텍스트, 이미지, 음성 메시지를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데이터 사용량이 제한적인 사용자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독립적인 챗GPT 앱이 네트워크 속도가 느린 환경에서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반면, 왓츠앱 내 통합 기능을 이용하면 보다 가볍게 AI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챗GPT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왓츠앱에서 바로 AI를 이용할 수 있어 저장 공간이 부족한 사용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픈AI의 이번 기능 확장은 AI 챗봇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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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챗GPT 공식 인스타그램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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