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AI 기반 경력 개발 도구 ‘커리어 드리머(Career Dreamer)’를 출시했다. 이 실험적 도구는 개인의 경험과 기술을 분석해 새로운 직업 기회를 제시한다. 구글 블로그 키워드(The Keyword)에 19일(현지 시간)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구글의 ‘커리어 드리머’는 그로우 위드 구글(Grow with Googl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AI를 활용해 경력 탐색을 더 쉽고 개인화된 방식으로 돕는다.
20년간 전업주부이자 군인 배우자로 지낸 클레어 손(Claire Thorn)은 구글 디지털 마케팅과 이커머스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구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커리어 드리머’ 초기 테스터로 참여한 그는 자신의 배경과 관심사에 대한 간단한 질문에 답하면서 삶의 경험이 어떻게 직장에서 필요한 기술로 전환될 수 있는지 발견했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보고서에 따르면, 근로자들은 평균적으로 열두 개의 다른 직업을 거치며, Z세대는 여섯 개의 다른 경력에서 열여덟 개의 직업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커리어 드리머’는 AI를 사용해 개인의 고유한 경험, 교육 배경, 기술, 관심사 사이의 패턴을 찾아 연결한다. 라이트캐스트(Lightcast)와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의 job market data를 기반으로 적합한 경력을 추천한다.
커리어 드리머는 이력서나 프로필에 활용할 수 있는 경력 정체성 진술문을 작성하고, 개인의 배경과 부합하는 다양한 경력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또한 구글의 AI 어시스턴트 제미니(Gemini)와 협력하여 자기소개서 작성과 이력서 개선이 가능하다.
구글은 ‘grow.google/careerdreamer‘에서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 신규 졸업자, 성인 학습자, 군인 공동체 등 다양한 구직자를 위해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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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구글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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